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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니|웹툰

킹덤 1 기 < キングダム , 2012 >



자리감성 리뷰

일본 애니메이션  TV Serise 부문 : 킹덤 1 기  ( キングダム, 2012 )

원문 : 자리의 달콤한 꿈 이야기

글 : 자리 | 이미지 : KINGDOM 1 기  ( キングダム )





킹덤(キングダム)7개의 대국이 서로에게 욕망의 칼날을 세우고 있던 춘추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하라 야스히사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피에로가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01. 소 개

 제 목

 킹덤 1 기  ( 2012년 )

 원 제

 キングダム

 영 제

 KINGDOM

 분 류

 Animation  ( 일본 )

 감 독

 카미야 쥰  ( KAMIYA JUN ) | 神谷純

 원 작

 하라 야스히사  ( HARA YASUHISA )  原泰久

 각 본

 아라카와 나루히사  ( ARAKAWA NARUHISA )  荒川稔久

 캐릭터 디자인 토베 아츠오 ( TOBE ATSUO ) | 戸部敦夫  /  오오타케 노리코 ( OOTAKE NORIKO ) | 大竹紀子
 음악 세키 미나코 ( SEKI MINAKO ) | 関美奈子
 제 작 스튜디오 피에로  ( STUDIO PIERROT ) | ぴえろ

 방송사

 NHK  애니플러스

 장 르

 시대  액션

 등 급

 12세 이상

 구 분

 TV Serise

 총화수

 25분 × 38화

 제작국

 일본

 방영일 2012' 06. 04 ~ 2013' 02. 25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02. 줄 거 리               _ 출 처 : ANIPLUS

고대 중국, 성자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인간의 욕망은 해방되었다

500년 동안 전란의 폭풍이 전토에 휘몰아치고 백을 넘던 나라들이 7개 밖에 남지 않았다.

그 나라들의 이름은 연(), (), (), (), (), (), 그리고 진().

 

7개의 대국이 서로에게 욕망의 칼날을 세우고 있던 춘추전국 시대.

 

서쪽 나라 진에서는 대장군이 되려는 소년 과 어린 왕, ‘영정에 의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는데...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춘추 전국 시대  < 春秋戰國時代 , 기원전 770~ 기원전 221>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를 아울러 부르는 말로, 기원전 770년 주()왕조의 천도 후부터 기원전 221년 시황제(始皇帝)의 통일까지에 해당된다. 선진 시대(先秦時代)라고도 한다.

이 시대는 중국사상의 개화결실의 시기였다. 이 시대의 사상가들을 제자(諸子)라 하며 그 학파들을 백가(百家)라 부른다. 상업이 많이 발달하였고 이때부터 철기가 사용되었다.


진  < , 기원전 221~ 기원전 206>

진 시황제에 의해 전국 시대를 통일한 중국 역사상 최초의 통일 국가이다. 전신은 지금의 산시성 지역에 있던 진 백작국이며, 그 국호는 초기 중심지인 진() 땅에서 비롯됐다. 국력은 기원전 4세기 쯤 전국 시대 때 상앙이 행한 법가에 따른 개혁에 의해 급속도로 강성해졌다. 기원전 3세기 중후반에 진나라는 국력이 약했던 주나라를 시작으로 전국 칠웅을 모두 멸망시키고 통일을 이룩했다.

진나라의 지배기간 동안, 진은 무역을 증가시켰고, 농업을 발전시켰으며 치안을 강화했다. 이는 토지 지주제를 폐지했기 때문인데, 이로써 중앙정부가 국민들을 직접 통치할 수 있었다. 이는 만리장성과 같은 대형 공사들을 할 수 있게 된 토대가 되었다. 진제국은 또한 화폐, 도량형통일 등의 많은 개혁을 했다. 군사력 역시 발전하여, 전술이나 무기, 운송체계 등이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예전 나라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분서갱유와 같은 일도 벌였다.

진나라의 군사력은 비록 강성했지만, 진나라는 오래가지 못했다. 기원전 210, 진시황이 사망한 뒤 그의 아들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고, 신하들은 그를 이용해 권력을 휘두르려 했다. 그러나 신하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싸웠고, 결국 신하들과 진 황제가 모두 사망하는 결과에 이르렀다. 몇 년 후 국민들에 의해 혁명이 일어났고, 결국 멸망했다. 국가의 짧은 지속시간에도 불구하고, 진은 중국 전체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또한 중국의 유럽식 이름인 China 역시 진나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진 시황제  < 秦始皇帝 , Qín Shǐ Huáng Dì , 기원전 2591~ 기원전 210년 음력 722>

전국 칠웅 진나라의 제31대 왕이자, 중국 최초의 황제이다. 성은 영(), 이름은 정() 혹 조정(趙政)이다. , 씨는 진(), (). 성명은 영정이고, 혹 씨명은 진정(秦政), 조정이며, 여불위의 아들이라는 설대로 여정(呂政)이라고도 한다. 장양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상방 여불위의 아들이라는 주장이 있다.

기원전 246년부터 기원전 210년까지 재위하는 동안 기원전 246년부터 기원전 241년까지 여불위가 섭정을 하였고 기원전 241년부터 기원전 210년 붕어할 때까지 친정을 하였다. 불로불사에 대한 열망이 컸으며, 대규모의 문화 탄압 사건인 분서갱유를 일으켜 수 양제와 더불어 중국 역사상 최대의 폭군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도량형을 통일하고 전국 시대 국가들의 장성을 이어 만리장성을 완성하였다. 분열된 중국을 통일하고 황제 제도와 군현제를 닦음으로써, 이후 2천년 중국 황조들의 기본 틀을 만들었다. 전근대의 중국에서는 특히 유학 관료들에 의하여 폭군이라는 비판을 계속 받았으나, 오늘날 중국에서는 병마용 발굴 이후부터 시황제의 진취성과 개척성에 초점을 맞추어 재평가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신  < 李信 >

중국의 전국시대 말기와 진나라 초기에 활약한 장수. 신당서 종실 세계표에 따르면 자는 유성(有成).




 

   관련 및 연계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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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등 장 인 물

진 나 라  人

신  ( しん )

성우 : 모리타 마사카즈 ( MORITA MASAKAZU ) 森田成一


전쟁으로 고아가 되어 고향마을에서 종으로 일하는 소년. 어떤 경우에도 전력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며 중화전역에 천하대장군이라는 위명을 떨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고난 자질과 오랜 단련으로 엄청난 검기를 가진다

영정  嬴政 ( えいせい )

성우 : 후쿠야마 쥰 ( FUKUYAMA JUN ) 福山潤 ( ふくやまじゅん )


진나라의 어린 왕. 후 진시황. 불과 13세에 왕위에 올라 실권이 거의 없다. 그러나 심상치 않은 재치와 내부에 간직한 결의를 바탕으로 아무도 이룬 적이 없는 중화통일을 목표로 한다.

하료초  河了貂 ( かりょう てん )

성우 : 쿠기미야 리에 ( KUGIMIYA RIE ) 釘宮理恵 ( くぎみやりえ )


올빼미를 본 뜬 가면을 늘 착용하고 있는 산 민족의 후예. 친척이 없어 혼자 난세를 해쳐왔다. 어린 나이에 글자와 역사 등 많은 지혜를 배우고 있어 매우 총명하다. 요리 솜씨 또한 발군.

강외  羌瘣

성우 : 히카사 요코 ( HIKASA YOKO ) 日笠陽子 ( ひかさようこ )


전설의 암살자 집단의 일족인 치우의 19개 씨족 중 강씨족의 후계자. 머리가 비상하고 검술도 뛰어나다. 복수를 위해 일족과 떨어져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왕기  王騎 ( おうき )

성우 : 코야마 리키야 ( KOYAMA RIKIYA ) 小山力也 ( こやまりきや )


괴조라는 별명을 가진 무장. 전쟁 신이라 불렸던 소양왕(소왕)의 심복이며, 접근만으로도 적을 엎드리게 했다는 전설의 육대장군 중 한명. 소왕 사후 일선에서 물러나있다. 왕궁의 권세 싸움에는 전혀 관심을 나타내지 않고 피가 들끓는 전장만을 요구하는 정체 모를 인물.

등  ( とう )

성우 : 카토 아키오 ( KATOU AKIO ) 加藤亮夫


왕기의 부관으로 항상 충의를 다하는 무장. 표정변화가 없으며 초연 한 환상이 없는 성격이며, 왕기 사후 왕기군의 대장을 이어받는다.

창문군  昌文君 ( しょうぶんくん )

성우 : 나카노 유타카 ( NAKANO YUTAKA ) 仲野裕


영정에 충성하는 문관. 소양왕시대에 왕과 함께 최전선에서 싸워 많은 공적을 세운 무인이었다. 군사 경험이 풍부하고 억센 현인'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벽  ( へき )

성우 : 유사 코지 ( YUSA KOUJI ) 遊佐浩二


창문군의 ​​부관이며 영정에 충성하는 무장. 창문군을 필두로 한 대왕 직속의 일파 중 무에 앞장서기 위해 매일 정진하고 있다. 명가 출신이지만 자부하는 곳이 없고 고지식한 성격. 신을 걱정해 주는 자상함을 가지고 있다.

성교  成蟜 ( せいきょう )

성우 : 미야타 코우키 ( MIYATA KOUKI ) 宮田幸季


영정의 이복 동생. 왕족의 순수혈통 외엔 모두 하등 존재라는 왜곡된 사상을 가졌다. 따라서 영정이 왕이 된 것에 분노, 갈씨와 함께 정의 암살을 명령한다.

갈씨  竭氏 ( けつし )

성우 : 츠지 신파치 ( TSUJI SHINPACHI ) 辻親八


진나라의 좌승상. 벼슬이 낮은 때부터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좌승상의 지위에까지 올랐다. 여불위를 죽이고 진나라를 독점하는 것을 노리는 야심가. 따라서 영정에게 왕위를 빼앗아 취하는 것을 계획하는 성교와 손잡고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사씨  肆氏 ( しし )

성우 : 타카세 아키미츠 ( TAKASE AKIMITSU ) 高瀬右光


갈씨의 참모. 통찰력이 날카롭고 재치 있다. 휘하의 강력한 무관들과 함께 갈씨를 지원한다.

란카이


성교의 애완동물이자 호위 역을 수행하는 거대한 괴물. 그 파괴력은 인간을 순식간에 때려잡아 버릴 만큼 강력하다. 희귀 한 원숭이의 적자로 판매되고 있던 것을 성교가 흥미삼아 구매하고 정성스럽게 교육한 덕에 뭐든지 말을 듣게 된다.

여불위  呂不韋 ( りょふい )

성우 : 겐다 텟쇼 ( GENDA TESSYO ) 玄田哲章


진나라의 승상. 원래는 상인 출신이지만, 재력과 인맥에다 타고난 그릇의 크기와 지력에 의해 승상까지 올라 나라를 장악. 뛰어난 군사 및 무인을 안고 어린 왕의 미숙함을 이유로 실권을 장악한다.

창평군  昌平君 ( しょうへいくん )

성우 : 스와베 쥰이치 ( SUWABE JUNICHI ) 諏訪部順一


여불위 '사주'의 한 명. 천재 참모로 진군 총사령관.

몽무  蒙武 ( もうぶ )

성우 : 쿠스노키 타이텐 ( KUSUNOKI TAITEN ) 楠大典


여불위 '사주'의 한 명. 군사를 담당하는 무장. 압도적인 무력으로 적을 격퇴하는 맹장.

채택  蔡沢 ( さいたく )

성우 : 센다 미츠오 ( SENDA MITSUO ) 千田光男


여불위 '사주'의 한 명. 외교를 담당하는 최고위 관원. 강한 나무에게만 봉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사  李斯


여불위 '사주'의 한 명. 법을 관장하는 문관.

택규


신 함께 싸우는 오장. 그가 이끄는 오는 항상 "최악의 오"라 불렸지만, 집단 전투 방법을 숙지하여 죽은 사람을 한 사람도 낸 바 없다고 한다.

미평  尾平  ( びへい )

성우 : 토리우미 코스케 ( TORIUMI KOUSUKE ) 鳥海浩輔 ( とりうみこうすけ )

 

신과 같은 마을 출신으로 위국과의 전투에 앞서 신과 같은 오의 멤버가 된다. 경박한 사람으로 신과 어린 시절부터 다투었던 동료. 전투에 돌입 할 땐 발뺌하기도 했다.

미도


신과 같은 마을 출신으로 미평 동생. 위국과의 전투에 앞서 신과 같은 오의 멤버가 된다. 상냥한 성격으로 미평에 비해 체격도 좋고, 여차하면 의지하게 된다.

표공  麃公


진나라 장군. 전쟁을 타오르는 하나의 큰 불꽃처럼 파악해 그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야생의 직감과 본능으로 싸우는 무장. 그 무력은 왕기도 인정하는 정도의 역량의 소유자이다.

박호신  縛虎申  ( ばくこしん )

성우 : 우가키 히데나리 ( UGAKI HIDENARI ) 宇垣秀成

 

진 군 천인대장. 용맹 과감하고 생명을 무릅쓰고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맹장. 자신의 부대에 많은 희생을 내면서도 진나라의 승리를 위해 항상 선두에 서서 격전지로 향한다.

몽의  蒙毅  ( もうき )

성우 : 미즈사와 후미에 ( MIZUSAWA FUMIE ) 水沢史絵


군사를 목표로 하는 소년. 대조국전에서는 하료초와 함께 눈으로 실제 전투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장에 간다.

산 민 족

양단화  楊端和  ( ようたんわ )

성우 : 소노자키 미에 ( SONOZAKI MIE ) 園崎未恵


평지의 백성과는 다른 산 민족의 왕. 여성이면서도 강력한 무공을 바탕으로 스스로 선두에 서서 수많은 산 민족을 통합해 왔다. 왕도 탈환시 영정에 손을 빌려 준다.

바지오 ( BAJAOU )  バジオウ

성우 : 신가키 타루스케 ( SHINGAKI TARUSUKE ) 新垣樽助


산 민족 중 하나인 바지오 일족의 단 한 명의 생존자. 발견 당시 말이 통하지 않고 사나운 짐승 같았다. 양단화의 일족에 가입하여 인간성을 회복한 후 유능한 전사가 된다. 신에게 대장이라고 불린다.

타지후 ( TAJIPU )  タジフ

성우 : 타카하시 히데노리 ( TAKAHASHI HIDENORI ) 高橋英則


거대한 석구를 무기로 하는 산 민족의 전사.

위 나 라  人

오경  吳慶


위나라 장군. 전황의 변화를 천재적으로 간파하고 신중하면서도 대담하게 움직여 전쟁을 유리하게 옮겨가는 지략 형의 무장이다.

조 나 라  人

방난  龐煖


조 군의 총대장을 맡고 있는 인물. 과거 왕기와의 사이에 깊은 인연이 있다.

이목  李牧  ( りぼく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MORIKAWA TOSHIYUKI ) 森川智之


전장에 와있던 하료초와 몽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유유자적 한 인물로 카이네와 몽의와도 상냥하게 이야기하지만, 그 목적은 불명.

공손룡  公孫龍  ( こうそんりゅう )

성우 : 사이토 지로 ( SAITOU JIRO ) 斉藤次郎


조 군의 장군. 사려 깊은 인물.

만극  万極  ( まんごく )

성우 : 무토 타다시 ( MUTOU TADASHI ) 武藤正史


조 군의 장군. 이상한 빛을 품고 있는 눈동자에 백발이 특징. 진나라에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어 진군에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섭맹  渉孟  ( しょうもう )

성우 : 미즈시마 유우 ( MIZUSHIMA YUU ) 水島裕


조 군의 장군. 스스로 앞장서 돌격해 적을 베어낼 정도로 자신의 무력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백  李白  ( りはく )

성우 : 키리모토 타쿠야 ( KIRIMOTO TAKUYA ) 桐本拓哉 ( 桐本琢也 )


조 군의 장군. 수비를 자랑하고 어떤 적에게도 패배 한 적이 없다고 한다.

 





 


#04. 부 제  ( SUBTITLE )

 01.  제  1화

 무명의 소년

 02.  제  2화

 운명의 만남

 03.  제  3화

 친구여...!

 04.  제  4화

 왕과 검

 05.  제  5화

 꺾이지 않는 마음

 06.  제  6화

 대장군이 되는 길

 07.  제  7화

 공포의 산민족

 08.  제  8화

 각자의 꿈

 09.  제  9화

 가자 함양으로

 10.  제 10화

 왕도 돌입

 11.  제 11화

 격전 개시

 12.  제 12화

 궁극의 일도

 13.  제 13화

 란카이 울부짖다

 14.  제 14화

 검의 힘

 15.  제 15화

 왕의 자격

 16.  제 16화 여불위
 17.  제 17화 첫 출진
 18.  제 18화 전차대의 위협
 19.  제 19화 열화의 전투
 20.  제 20화 왕기 난입
 21.  제 21화 장군의 의미
 22.  제 22화 지장 대 맹장
 23.  제 23화 밤 이야기
 24.  제 24화 새로운 시련
 25.  제 25화 임명
 26.  제 26화 무신 방난
 27.  제 27화 비신대의 탄생
 28.  제 28화 왕기의 화살
 29.  제 29화 전황 급변
 30.  제 30화 천재
 31.  제 31화 결집의 힘
 32.  제 32화 패주의 비신대
 33.  제 33화 왕기 출진
 34.  제 34화 마지막 등장인물
 35.  제 35화 총대장 만나다
 36.  제 36화 왕기와 규
 37.  제 37화 난 사선에 서있다
 38.  최 종 화 계승





 


#05. 킹덤 1 기   ( キングダム )


이 글은 헤살과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며 모든 포스팅은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현재 기록된 정보는 201806월 기준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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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중국 사회는 큰 변혁을 맞았습니다. 주나라 왕실이 쇠약해짐으로써 중앙집권체제는 무너지고, 각지에서 군웅이 할거함으로써 사회는 극도의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인구의 증가, 민족의 대이동, 정전제도(井田制度)의 붕괴 등은 봉건체제를 파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제후(諸侯)들의 세력신장은 전쟁을 발발케 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전통문화는 지배력을 상실하고, 새로운 사상의 태동을 요구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갔습니다.

제후들은 춘추전국시대의 패자가 되기 위해 세력 확대의 일환으로 유능한 지식인을 요구하였고, 이러한 요구는 사학의 발전을 자극하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지식인들이 배출되어 당시 사회의 혼란을 타개하기 위해 자기들의 사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에 이르렀으며, 뛰어난 왕과 장군이 배출되며 전국칠웅이라 불리는 진, , , , , , 한의 일곱 나라가 일어나 서로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고대 중국, 성자의 시대는 가고 인간의 욕망이 해방됨에 따라 전란의 폭우가 500년에 걸쳐 휘몰아치며 100여개 넘던 나라는 차례로 멸망해 지금은 위에서 언급한 7국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특히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진나라에서 커다란 역사의 바람이 불려하고 있으니 전란의 시대를 헤쳐온 무영의 소년과 어린 왕에 대한 격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성자의 시대는 가고 인간의 욕망이 해방되었다.”는 표현 하나로 당시 요동치던 중국의 정세를 함축하여 표현함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이 작품의 처세술에 깊은 흥미를 갖게 됩니다.




어린 소년들의 담대한 꿈


궁궐 안은 대신의 최고 관직인 우승상에 어린 왕을 섭정하는 여불위, 그리고 이인자인 좌승상 갈씨의 두 파로 나뉘어 그 대립은 격렬하게 치달아 연일 피로 피를 씻는 항쟁이 끊이질 않는데다 옥좌를 노리는 왕제 성교가 갈씨와 결탁해 왕궁 안은 풍운의 기운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창문군과 소수의 병력이 전부였던 영정은 도성을 전복할 정도로 크고 막강한 왕제 세력의 끈질긴 추격에 겨우 목숨을 부지한 채, 광포하기로 유명한 산민족과 담판을 떠나 동맹을 맺는 수완을 발휘하여 왕제 성교의 반란을 진압하기에 이릅니다. 지금은 비록 세력이 미미하나 산민족의 왕 양단화와 괴조 왕기에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중화통일을 역설하며 신뢰를 얻길 청하니 그에 진정성에 감응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중화웅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에 혹 닥쳐올 시련을 이 어린왕은 어떤 해법을 통해 헤쳐 나가게 될지 무척 고대됩니다.



 



신은 종자로서의 삶을 살던 어느 날 인접국과의 국경부근에서 벌어진 작은 분쟁에서 표와 함께 두 사람이 가야할 미래를 선명하게 그려 봅니다. 영정을 지키기 위해 죽어간 표를 잃어 삶의 지표가 사라진 지금, 스스로 각성하여 전쟁의 한 복판에서 전공을 세워 천하대장군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힙니다. 군의 입대조건조차 파악하지 못한 바보지만 성교의 반란진압을 대가로 구색을 갖춘 뒤 위나라와의 전투에 첫 출진하며 천하대장군이 되기 위한 제 일보를 내 딛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영정발 미래를 여는 순풍에 신은 몸을 의탁하며 왕의 검이 되길 각오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젊은 객기라 치부하기엔 두 소년이 쏟아내는 패기와 열정이 너무도 뜨겁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노력은 스스로를 배신하지 않으며 오랜 시련을 견뎌온 자에겐 쓰라린 상처의 흉터는 클지 모르나 그만큼의 경험과 관록으로 성숙미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전쟁 승리 요건


전쟁의 위협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춘다고 해서 전쟁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자병법서엔 전쟁의 다섯 가지 조건을 명시해 두었으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도(), 둘째 천(), 셋째 지(), 넷째 장(), 다섯째 법()이 그것입니다.

도란, 백성들이 지도자와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생사를 함께 할 수 있으며 어떠한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정치적 능력을 말합니다.

천이란, 낮과 밤, 추위와 더위, 계절의 변화 등 시간적인 조건을 뜻합니다.

지란, 거리의 멀고 가까움, 지세의 험하고 평탄함, 지역의 넓고 좁음, 지형의 유리함과 불리함 등의 지리적인 조건을 말합니다.

장이란, 지모, 신의, 인애, 용기, 위엄 등 장수의 기량을 말합니다.

법이란, 군대의 조직이나 규율, 장비 등 조직체계를 뜻합니다. 곡제는 의사소통을 위한 신호체계를 의미하며 관은 관리자이고 도는 병참보급로, 주용은 주력부대의 운용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말합니다.


장수라면 이상의 다섯 가지 조건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하며 정밀한 탐색을 통하여 전략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어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작품에서는 지장과 용장을 교차적으로 등장시켜 시선을 묶고 극중 비디오와 함께 내래이션을 통하여 전략전술에 대한 설명을 가미함으로써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각 장수들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보며 전쟁 승리 요건을 얼마나 갖추고 있고 승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시청 재미를 배가시키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론 능력치가 무력에 편중된 용장을 통하여 전략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짜릿함도 백미지만 적의 전술을 파악하여 진형 변화를 꾀하고 전황의 변화를 간파하여 신중하고 대담하게 군을 움직여 적에게 큰 타격을 주는 지장의 활약에도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조연들의 감초효과


킹덤에서는 실제 인물과 가상의 인물을 적절히 배합하고 사실을 각색하여 그럴 듯한 시대극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 평가에 대해 저도 동의를 표하나 왜 영정에 농서 이씨의 시조인 이신의 조합인가에 대해선 의문이 남습니다.




작중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는 인물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영정과 신을 이어줄 표의 등장과 희생은 슬픔을 자아내지만 신이 미래로 가기 위한 동력의 밑거름이 됩니다. 하료초 역시 표와 동일하게 가상의 인물이며 모두가 앞으로 전진 할 때,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비관하며 군사가 되어 신과 함께 전장에 서길 희망합니다. 특히나 영정의 피신을 도울 때 단지 돈이 목적이었던 그녀에게 변화가 감지되는 건 아마도 신과의 러브라인이 예고되는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겠지요. 특히 진의 괴조라 불리는 왕기는 진나라 육대장군 왕흘과 동일인 이지만 작중에서는 다른 인물로 나뉘어 구분이 명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왕기의 존재는 철저하게 역할론적 분담을 통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왕기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다시 한 번 거론 하겠습니다.



 


 



또한 비신대의 부장인 강외는 여전사 부족인 치우의 19개 씨족 중 강씨족의 후계자로 등장하여 무무(巫舞)를 통해 비신대의 보위와 신의 보조자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양단화 역시 지략, 무용, 미모를 고루 갖춘 산족의 여왕으로 등장하여 카리스마를 분출하지만 여성도 이민족 출신도 아닌 왕전의 장수였다 합니다. 아마도 남 캐릭터가 득세할 전장에 여성 캐릭터의 출현으로 극을 다소 부드럽게 연출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외에 각각의 제후국에서 출병한 장군들을 따르는 장교급 장수들이 가상인물로 대거 등장하여 전장에서 감칠맛 나는 전투를 그려내게 함으로써 조연으로 등장한 그들의 책무는 훌륭하게 완수했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신의 성장


킹덤 1기는 신의 성장에 중점을 둔 에피소드 들의 집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세를 위해 검을 들었던 신에게 영정일행과의 만남은 중국의 정세를 낱낱이 엿보게 했고 표를 희생시킴으로써 동력을 만들어 주었으며 오랜 전투를 통해 기세만으로는 전장에서 승리할 수 없음을 깨닫게 했고 육대장군 왕기를 통해 장군이 되기 위한 과정과 요건을 학습하게 했습니다. 특히 왕기의 전사 전 넘겨진 왕기의 창은 이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왕기는 중화를 영정에게 맡겼고 신에게는 창을 맡겨 왕과 검으로써의 중화의 미래를 넘겨주었으니 이들이 이루어야할 책무는 간단명료해졌습니다.

영정은 어린 왕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왕으로서 준비해야할 내실은 갖춘 것으로 그려집니다. 왕으로서 궁궐 내에서의 실권을 장악하는 일만 남아있어 신에게 그 비중이 집중된 것 같네요.



 


 



엉성하고 바보 같은 신이지만 허식 없이 기탄없는 말재간을 통해 조직을 단합시킬 수 있고 호응을 이끌어내며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났습니다. 이 능력탓은 아니겠지만 천진난만한 열혈소년에게 많은 조력자가 성장을 돕는 것 또한 눈여겨 보아야할 대목입니다.

표에게 투영된 왕의 기상, 그리고 겹쳐지는 신의 그림자, 표의 희생에 큰 죄책감을 안고 있는 천인장 벽에게 신은 되돌릴 수 없는 상처이자 조력자가 되어야할 의무를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왕기의 면전에서 천하대장군 왕기를 넘어서겠다는 신의 허무맹랑한 이 발언이 한동안 전장을 이탈했던 본인에게 어떤 갈망을 용암처럼 들끓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장군이 되기 위해 쌓아야 할 것들을 왕기식으로 가르치려 합니다. 또한 비신대를 지키기 위한 부대 성원의 눈물겨운 희생도 궁궐에서 영정과 창문군의 응원을 이끌어내는 것 또한 이 바보의 신비한 능력 탓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왕기가 직접 신을 특수부대의 백인장으로 임명하고 비신대(飛信隊)라는 이름을 포상한 시점부터 신은 제2의 인생의 서막에 들어섰다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손을 내밀어도 잡히지 않는 것들뿐이었다면 이젠 무엇을 잡아야 하는지 신이 비로소 알게 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작품평


작품을 평가하기 위해 필자는 오래전에 등급을 매기거나 점수를 부여하는 행위를 중단하였습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점수로 평가할 수 없는 작품들이 부지기수이며 그 절대적인 주관적 행위가 정보공유에 있어 도움이 되질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품을 선정하는데 타인의 평가를 참고하는 역설적인 행위가 발생하긴 하지만 혹여 잘못된 판단으로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을 낳을 수 없는 기만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어서입니다. 비교하려면 비교대상이 존재해야 하는데 소비자가 그 작품을 소비할 여력마저 상실한다면 공유할 목적이 저로서도 상실되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원작에 비해 역동적이지 못할 수 있으나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많은 병력이 동원된 전투신을 작품화하면서 얼굴 표정이 없는 병졸의 표현이 심상치 않게 등장하지만 이 또한 작품에 대한 몰입을 방해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중심인물들 사이에서 묘사된 감정표현과 화면 구성은 오히려 여타 작품보다 우월하다 평하고 싶습니다. 작품에서 드러내고자 했던 전투의 치밀함이라든지 승패를 극적으로 연출해 칭송을 자아낸 것도 이 작품의 장점이 되겠네요. 스케일이 크면서도 영웅들의 활약상을 모두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여 더 대단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끝으로 킹덤은 실사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으로 야마자키 켄토가 신으로 분할 모양입니다. 원작과 대동소이하지 않아도 좋으니 작품 질이 너무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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