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의 감성 리뷰 한국 드라마 TV-Serise 부문 : '진실을 밝히는 불빛!' 아르곤 ( ARGON , 2017 ) 원문 : ★자리의 달콤한 꿈 이야기 글 : 별자리 | 이미지 : '진실을 밝히는 불빛' 아르곤 ( Argon , 2017 ) |
《아르곤》은 2017년 9월 4일부터 2017년 9월 26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로, 극 중에서 주간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한편, 2017년 10월 30일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별세한 배우 ‘김주혁’님이 출연한 작품 중 드라마로는 마지막 작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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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르곤 ( 2017 년 ) |
영 제 | Argon |
원 작 | 구동회 |
분 류 | 드라마 ( 대한민국 ) |
편 성 | tvN |
장 르 | 드라마 | 탐사 보도물 |
연 출 | 이윤정 |
극 본 | 전영신 | 주원규 | 신하은 |
구 분 | TV - Serise |
총화수 | 60 분 × 8 부작 |
제작국 | 한 국 ( Korea ) |
제작사 |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
기 획 | 스튜디오 드래곤 |
방영일 | 2017' 09. 04 ~ 2017' 09. 26 |
방송 시간 | 매주 월, 화요일 22 : 50 ~ 23 : 50 |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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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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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 ||
이윤정 연출
PD 데뷔 : 2005년 MBC 베스트극장 - 매직 파워 알콜 드라마 스테이지 - 문집 ( 2018 ) 치즈인더트랩 ( 2016 ) | ||
주원규 극본 소설가, 목사 예수의 비유 더 깊이 읽기 ( 2018 ) 절정성구묵상 ( 2018 ) |
출 연 진 | ||||||
| 故 김주혁 김백진 ( 기자 겸 앵커, 아르곤 팀장 | 42 세 )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 독전 ( 2018 )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 ( 2018 ) | |||||
“사실을 통하지 않고서는 진실로 갈 수 없다.”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팩트 제일주의자. 시청자들에겐 수트입은 지적인 젠틀맨으로, 방송사 사람들에겐 싸이코라고 불린다. 백진의 높고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스텝들이 죽어나는데, 기자생활에서 버릇된 캐묻는 듯한 말투, 지식을 과시하고 무지를 조롱하는 태도 때문에 재수 없다는 평을 달고 산다. 그러나 백진은 상관과의 술자리보단 정년 퇴임하는 방송사 운전사의 마지막 회식에 참석하고, 막내작가의 아픈 가족을 위해 백방으로 병원을 알아봐주는 속 깊고 따뜻한 남자다. 뒤로는 비정규직 스텝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데, 정규직으로 신분을 보장받아야 전문성이 생기고 그만큼 뉴스가 좋아진다고 믿고 있다. 3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사춘기 중학생 딸 서우와 산다. 백진은 생방송을 지키다 아내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이 일을 계기로 딸 서우와의 관계가 틀어졌고 지금은 묵묵히 딸의 비난을 받으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아내가 죽은 후 더욱 일에 매달리고 있다. 과연 방송이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일인지 끊임없이 물으며… 백진이 소중하게 여기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 지금 위기에 처해있다. 방송사 간부들에게 고발 프로그램은 여러모로 골칫덩어리인데다 시청률도 시원찮기 때문이다. | ||||||
천우희 이연화 ( HBC 계약직 기자, 아르곤 막내 | 29 세 ) 역 영화배우 데뷔 : 2004년 영화 '신부수업'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 2018 ) 우상 ( 2018 ) | ||||||
“평범한 나의 유일한 재능은 호기심뿐이다.” 서울의 중위권 대학 졸업 후 언론사 시험을 봤지만 모두 낙방. 대기업 사보의 편집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방시사주간지를 거쳐 HBC 방송사의 계약직 기자 특채에 합격했다. 해고된 기자들의 결석을 채우기 위한 특채… 기자들은 연화를 용병 기자라 부른다. 지방의 재래시장에서 작은 청과상을 운영하는 홀아버지 아래에서 자랐다. 서울생활 10년은 빚만 남겼고, 정식 기자로 발령받기 위해 애쓰느라 연애는 꿈도 못 꾸며 산다. 자신의 처지가 서러워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녀에겐 어릴 적부터 키워왔던 기자의 꿈이 있다. 동료들의 외면과 회사의 무관심 속에서 2년의 계약기간을 거의 채우고, 계약만료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탐사보도팀 에 배정받았다. 재계약, 정식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팀장, 김백진의 평가서가 절대적이다. 잠시 주눅 들고 의기소침해 있지만, 사실은 타고난 에너자이저다. 힘든 일 앞에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줄 알고, 사람의 선의를 믿는 뼛속 깊이 낙관주의자다.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약자의 입이 되어주는 기자라는 직업을 좋아한다. | ||||||
박원상 신철 ( 프로듀서, 고참 취재기자 | 45 세 ) 역 영화배우 데뷔 : 1993년 MBC 대학가요제 환절기 ( 2018 ) 아는 와이프 ( 2018 ) | ||||||
“답은 현장에, 인생은 연애에 있다.” 아스팔트라는 별명을 가진 현장 우선주의의 베테랑 기자. 강한 정의감을 바탕으로 거리를 뛰어다닌다. 경찰과 검찰, 그리고 교도소에 엄청난 인간관계를 맺고 있어, 바닥 취재에 강하다. 반면 방송사 내부의 승진전쟁에선 번번이 물을 먹어서 동기들보다 직급이 낮다. 백진과 함께 영혼을 갈아 넣어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꽃 피웠다. 그게 바로 [아르곤]이다. [아르곤]을 잘 아는 사람들은 흔히 ‘이성의 백진, 감성의 신철’이라고 말한다. 신철은 백진과 여러 면에서 입장을 달리하여 끊임없이 충돌한다. 지지정당, 사형제도에 대한 입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구단 등등 백진과 의견이 다르다. [아르곤] 내의 야당이랄까? 그러나 극과 극은 통한다고, 백진과 인간적으로 교류하는 가장 가까운 존재다. | ||||||
신현빈 채수민 ( 전담 변호사 | 38 세 )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10년 영화 '방가? 방가!' 변산 ( 2018 ) 7년의 밤 ( 2018 ) | ||||||
“재판에서 이길 수 없다면 뉴스가 아니다.” 신문에 칼럼도 쓰고, 여성잡지에도 자주 등장하는 스타 독신 변호사. 여성스럽고 지적인 외모와 달리, 말투는 터프하고 행동은 쿨하다. 그건 어쩌면 그녀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습득한 생존 스킬일지도 모르겠다. 백진과는 대학에서 만났다. 빌리는 책마다 도서 대출카드의 앞줄에 그녀보다 먼저 적힌 이름이 있었다. 그가 바로 김백진. 수민은 백진과 인연을 만들기 위해 대학신문사에 들어가지만, 정작 백진은 수민과 함께 왔던 친구에게 반하고 만다. 수민은 자신의 짝사랑을 접고 친구의 연애를, 그리고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그 후, 두 사람을 피하듯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귀국 후, HBC 방송사의 전담변호사 일을 맡으면서 다시 백진을 만난다. | ||||||
| 박희본 육혜리 ( 베테랑 구성작가, 아르곤 작가 | 35 세 ) 역 영화배우, 가수 데뷔 : 2001년 밀크 1집 앨범 [With Freshness] 아는 와이프 ( 2018 ) 어느날 ( 2017 ) | |||||
“딱 1년만 하자.”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한 경험을 쌓겠다며 구성작가가 되었다가 10년째 보도국 밥을 먹고 있다. 청춘을 고스란히 보도국에 바친 그녀는 백진이 가장 신임하는 작가다. 비정규직인 관계로 2년씩 계약을 갱신하는 그녀는 이제 6번째 계약갱신을 눈앞에 두고 고민 중이다. 처음에는 내 글을 써보겠다고 고통스런 경험도 웃으며 넘겼지만, 지금은 박봉과 열패감에 지친 상태. | ||||||
심지호 엄민호 ( 경제 전문 기자 | 35 세 )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 끝까지 사랑 ( 2018 ) 버저비터 ( 2017 ) | ||||||
명석한 머리로 경제 뉴스를 주로 담당하는 그는 외모까지 핸섬해서 여성 팬이 많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이지만, 안된 걸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측은지심이 있다. 팀장인 백진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충성을 다한다. | ||||||
조현철 허종태 ( 취재 기자 | 35 세 ) 역 영화배우, 영화감독 데뷔 : 2010년 단편영화 '척추측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2018 ) 국경의 왕 ( 2017 ) | ||||||
별명은 ‘낙산 허종태 선생’. 유력 정치인인 큰아버지의 백으로 방송사에 입사했으나 출세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한때는 낙하산 특채임을 안 동료들로부터 따돌림도 받았지만,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능력도, 눈치도, 기자로서의 ‘감’도 없지만, 취재에 대해서만큼은 열혈 그 자체다. | ||||||
지윤호 오승용 ( 정보 IT 전문 기자 | 28 세 )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11년 MBN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 환절기 ( 2018 ) 우리집에 사는 남자 ( 2016 ) | ||||||
프로그램의 sns와 인터넷 관련 이슈들을 담당한다. 얼리어답터로서 늘 새로운 IT 장비들을 사용하고, 기계치인 팀원들의 컴퓨터 상담도 받아준다. 기계와 친한 만큼, 대인관계에는 약하다. 일명 뒤끝 끝판왕이다. 심약하고 예민하며, 남들이 다 잊은 걸 혼자만 기억해서 곱씹고 또 곱씹는 타입이다. 문자메시지의 ‘ㅋㅋㅋ’ 개수에도 신경을 쓴다. 남규와 자주 붙어 다닌다. | ||||||
지일주 박남규 ( 교육·환경 전문 기자 | 31 세 ) 역 영화배우 , 연극배우 데뷔 :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 미스트리스 ( 2018 ) 우리가 남이가 ( 2018 ) | ||||||
사회부에서 잔뼈가 굵으며, [아르곤]에 온 지는 채 6개월이 되지 않았다. 다양한 부처 출입 경험으로 마당발을 자랑하고, 그 덕에 각종 고급정보를 물어오고는 한다. 스펙도 좋고 능력도 출중하지만, ‘대충 적당히’가 삶의 모토다. | ||||||
박민하 김진희 ( 막내 작가 | 28 세 ) 역 가수, 탤런트 데뷔 :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앨범 [Let`s Have A Party] 리얼 ( 2017 ) 아홉수 수년 ( 2014 ) | ||||||
스탭들이 '미녀 작가'라고 부르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몸매 좋은 귀여운 아가씨. 필력보다는 요령과 애교에 의존하여 일을 하려고하는 철없는 청춘. | ||||||
이승준 유명호 ( HBC 보도국장 | 42 세 ) 역 영화배우, 연극배우 데뷔 : 1999년 연극 '흉가에 볕들어라' 컨트롤 ( 2018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2018 ) | ||||||
사실보다 주장을 앞세우고, 때로 그 주장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출세 지향적 기자. 기수로는 신철과 동기지만, 나이로는 백진과 동갑이다. 뉴스 화면 속 그의 이미지는 이른바 ‘현장형 기자’다. 소박한 옷차림, 헝클어진 머리칼, 약자와 피해자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그러나 그건 모두 연출된 모습에 불과하다. 후배의 공든 취재 아이템을 슬쩍 훔치기도 하고, 뻗치기(취재대상을 무작정 기다리기)’ 같이 힘든 일은 모두 후배에게 미룬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만 나타나 자신이 돋보이는 화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휴일이면 유력 정치가들과 골프를 치고, 뉴스 정보를 제공하여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는다. 그 덕에 빠른 성공가도를 밟아 보도국장이 되었지만, 동료 기자들의 신망은 낮다. | ||||||
이경영 최근화 ( 뉴스9 메인 앵커 | 56 세 ) 역 영화배우 데뷔 : 1987년 영화 '연산일기' 물괴 ( 2018 ) 나인룸 ( 2018 ) | ||||||
HBC방송사의 간판인 9시뉴스를 이끌고 있는 회사의 대표인물로 차분한 진행이 돋보인다. 이미 보도국장을 지냈고 더 높은 승진 기회도 있었으나, [뉴스9]의 앵커로 남기를 자처했다. 선과 악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경계적 · 중간적 인물로, 그에 대한 평가 역시 극단적일만큼 갈린다. 윗사람들로부터 좋은 사람이란 평판을 얻지만, 젊은 기자단 사이에는 개혁의 대상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뉴스와 사람, 처세에 대한 그의 발달된 후각만은 모두가 인정한다. 김백진을 사회부 초년생 때 만나서 일을 가르쳤고, 그 후 팀에서도 오랫동안 한 팀으로 일했다. | ||||||
| 김종수 소태섭 ( 보도본부장 | 50대 후반 )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1985년 연극 '에쿠우스' 추리의 여왕 시즌 2 ( 2018 ) 마약왕 ( 2018 ) | |||||
타 방송사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취재가 부족한 뉴스라도 화제성이 크고, 시장에서 팔린다면 좋다고 생각한다. | ||||||
| 류한비 김서우 ( 김백진의 딸 | 15 세 ) 역 탤런트 데뷔 : 2014년 CF '한국관광공사 - 구석구석 당신과 나의 여름 이야기' 이리와 안아줘 ( 2018 )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 ( 2017 ) | |||||
아버지와 세상에 화가 나있다. 엄마의 사고소식을 듣고도 방송을 핑계로 병원에 바로 오지 않아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버지를 미워한다.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 이후, 마음에 안정을 잃고 불안한 정신 상태를 보인다. 귀엽고 싹싹했던 소녀는 사진앨범에만 남은 지 오래, 사사건건 아버지에게 반항한다. 아버지인 백진보다 인간미 있는 신철을 더 좋아한다. | ||||||
| 이재균 왕중구 ( 지방 시사주간지 기자 | 29 세 ) 역 탤런트, 연극배우 데뷔 : 2011년 뮤지컬 ‘그리스’ 오늘의 탐정 ( 2018 ) 위대한 유혹자 ( 2018 ) | |||||
연화의 전 남자친구. 연화와는 소꿉친구였으며, 그녀가 UFO를 목격했다는 말을 유일하게 믿어줬던 사람이다. 사귀는 것도 아닌 사귀는 상태로 오랫동안 지내오다, 이게 사랑이 아니란 걸 깨달은 연화로 인해 합의 하에 헤어졌다. 현재는 전략적 동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 지방 시사주간지의 기자로, 열심히 목소리를 내는데 돌아오는 메아리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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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차 | AGB Nielsen Media Research | TNMS Multimedia |
01. 제 1화 | 2.5 % | 3.0 % |
02. 제 2화 | 2.8 % | 2.4 % |
03. 제 3화 | 2.5 % | 2.6 % |
04. 제 4화 | 2.4 % | 2.9 % |
05. 제 5화 | 2.6 % | 2.3 % |
06. 제 6화 | 3.0 % | 2.6 % |
07. 제 7화 | 2.7 % | 2.8 % |
08. 최 종 화 | 2.7 % | 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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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형 태 | 제 목 | 작 사 | 작 곡 | 가 수 |
Part 1 | 주제곡 | 달의 정류장 ( Feat. 조원선 ) | Liner, 미니 ( Mini ) | Liner | 티어라이너 ( Tearliner ) |
삽입곡 | 달의 정류장 ( Inst. ) |
| Li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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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주제곡 | 청춘위로 ( Feat. 오왠 ) | MINI, Liner | Liner | 티어라이너 ( Tearliner ) |
삽입곡 | 청춘위로 ( Inst. ) |
| Li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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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Melon 《아르곤 (Argon) OST》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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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헤살과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며 모든 포스팅은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현재 기록된 정보는 2018년 12월 기준임을 알립니다.
분할된 사진에 한해 클릭하면 확대되며 또 다른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와 함께 합니다. 혹 하단 링크 이미지에 문제가 발생하면 'F5' 를 눌러 새로 고침해주세요. 또한 이 블로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최적화 되어 있어 모바일을 포함한 다른 플랫폼에서는 화면 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르곤》은 예정에 없던 작품으로 ‘김주혁’이란 배우의 유작이자 이것을 소비하는 형태로 고인을 추모하고 생전에 그가 활약했던 모습을 기억에 남기고 싶어 충동적으로 선정한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흙속에서 진주를 찾은 것 같은 이 기분은 무엇일까요?
언론의 역할
미디어별로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개의 뉴스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자극적으로 편집된 낚시성 기사와 교묘하게 조작된 가짜뉴스 속에서 팩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시대에 ‘진실’이 산화되는 것을 막겠다는 뜻의 《아르곤》은 HBC방송에 남은 유일한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기자들 간의 갈등과 성장을 통해 언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려한다는 소개 글이 「tvN」 아르곤 공식 홈페이지에 남아 있습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극은 언론과 언론인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임팩트 있는 서사로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7 한국」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뉴스 수집 플랫폼(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 서비스)을 통해 주로 뉴스를 읽는다고 답한 비율이 77%에 달해 전 세계 평균(30%)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를 읽는 이용자는 4%에 불과해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뉴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가 전통 미디어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의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뉴스 이용률은 84%로 국제 평균과 비슷했지만 종이신문을 통한 뉴스소비(26%)와 라디오 뉴스 이용률(12%)은 36개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또한 한국의 뉴스 신뢰도는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은 23%를 기록해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조사 대상 36개국의 평균인 43%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며 검열제도가 존재하는 말레이시아(29%)와 정부와 언론이 심각한 갈등을 겪고 이는 슬로바키아(27%)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한국 언론의 자유도 역시 11%에 불과해 언론이 정치권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이 우세했으며 뉴스를 기피하는 이유로는 뉴스가 논쟁의 기폭제로 받아들여져 국민 갈등을 부추기고, 이런 뉴스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언론재단은 “뉴스 신뢰도는 민주주의 척도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뉴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한국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언론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유고브(YouGov)가 18세 이상 성인 남녀 각각 1,001명씩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아르곤 < Argon > 주기율표의 화학 원소로 기호는 Ar이고 원자 번호는 18이다. 18족에 속하는 비활성 기체로 지구 대기의 약 0.93%를 차지하며, 비활성 기체 중 지구에서 가장 흔하다. 1894년 영국의 레일리에 의해 발견되었다. 상온에서는 무색, 무취의 기체이다.
tvN < Total Variety Network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허가된 CJ ENM미디어콘텐츠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즐거움엔 끝이 없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2006년 10월 9일 오후7시, 케이블 TV와 위성 방송, 위성 DMB (TU)에서 동시 개국하여, 100% 자체 제작을 내세우며 지상파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포맷으로 실험적인 방송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폭스 인터내셔널 채널스(Fox International Channels)와 함께 필리핀, 홍콩, 대만을 가청구역으로 하는 tvN Asia를 개국하여 Star TV 위성 (Asia Sat)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2010년 6월 28일부터 2013년 4월 30일까지 수도권 지상파DMB 사업자인 한국DMB의 채널을 임대하여 tvN Go를 송출·방송하였다. 2015년 9월 10일 중장년층에게 특화된 제2채널 O tvN이, 2018년 1월 26일에는 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제3채널 XtvN이 잇따라 개국되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 韓國言論進興財團 , Korea Press Foundation > 대한민국에서 신문 등 오래된 언론 산업이 새로운 디지털 혁명 속에서 새로운 언론 매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존 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재단, 신문유통원을 통합하여 2009년 12월에 설립되어 2010년 2월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에 위치하고 있다.
YouGov 영국에 본사를 두고 유럽, 북미,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국제 인터넷 기반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회사입니다. |
관련 및 연계 홈페이지 링크 | |
■ 디지털 뉴스 리포트 This year's report reveals new insights about digital news consumption based on a YouGov survey of over 74,000 online news consumers in 37 countries including the US and UK. | |
■ 유고브 공식 사이트 YouGov is a global public opinion and data company. Explore what the world thinks, discover our solutions, and join our community to share your opinion. | 『 YouGov 』 |
《아르곤》, 그 이면에 담긴 우리 사회의 단상
현재의 우리사회는 부패와 비리, 부조리가 만연한 사회가 지속되면서 뿌리까지 썩지 않은 곳을 찾아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르곤》은 이런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언론인의 삶을 통해 아직 정의는 존재한다고 믿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훌륭한 드라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방영 초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로부터 시즌2 요청이 쇄도했던 이 작품은 비록 8부작의 짧은 구성이긴 하지만 분량에 비해 옹골찬 데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이면과 매우 닮아 있다는 생각은 ‘HBC’의 구성원을 면밀히 살펴보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직업윤리나 의무는 관심 밖이고 뉴스를 공익적인 목적보다 개인의 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는 보도국장과 자본과 기득권 세력의 기류에 편승해 연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처세술의 달인이 있는가하면 날선 비판이 본인의 가슴을 꿰뚫더라도 오직 사실에 근거한 보도만을 신념으로 여기는 기자,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가 청춘을 고스란히 바쳤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신분적 제약에 갈등하는 작가, 그리고 기자들의 대량해고 사태와 맞물려 특채로 입사한 계약직 기자, ‘대충 적당히’가 삶의 모토인 기자, 기자로서의 ‘감’은 없지만 누구보다 열성적인 기자, 고용 불안에도 대안이 없어 상사에게 프락치로 휘둘리는 작가 등등의 인간 군상들이 마치 사회 구성원을 축약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고용형태에 따른 갈등이라든지 권력형 비리로 인해 발생한 인재(人災)에 대한 원인 규명은 그대로 덮어둔 채 마녀사냥에만 초점을 맞추는 언론이나, 프레임을 바꾸고 이미지를 덧씌우려 하는데 여념이 없는 기득권세력의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웰메이드 드라마 1. 배우들의 연기, 연출력, 영상의 아름다움, 스토리가 탄탄한 대중성있는 드라마. 2. 시청률이 낮아도 마니아층이 형성된 완성도 높은 드라마. |
언론과 언론인, 언론소비자의 자세
언론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언론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받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실’을 정확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전달해야 하는 언론의 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권력이나 사정기관을 감시해야 할 본연의 공익적 기능을 실천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고 수익구조 개선이라는 평생의 과업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언론의 본질을 왜곡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반드시 시정되고 개선되어야 할 오늘의 이슈가 내일도 잊히지 않도록 여론을 환기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통해 언론의 위상이 어떻게 급변하는지 이미 체험 중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언론에 대한 불신은 뉴스와 언론인의 신뢰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도 준칙과 취재윤리가 결여된 일부 기자들에 쏟아지는 조롱 섞인 비난은 가혹하기보다 자업자득에 가깝습니다. 과거에 청산되었어야 할 낡은 특권의식과 고질적 권언유착으로 오만의 탈을 쓴 언론인들이 더 늦기 전에 스스로 환골탈태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진실은 주변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전단지가 아닌 현장에 있으며 뉴스는 현장에서 날것을 가공하여 생산됨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언론인의 신분을 망각하기 이전에 극중 대사처럼 “모두가 그렇더라도 우리는 그러지 말자”고 곱씹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르곤》이 기특한 이유는 언론과 언론인뿐만 아니라 언론소비자에 던진 화두 때문입니다. 진실보도를 위해 자사 보도를 반박한 순간도 감동적이었으나 「미드 타운」후속보도를 위해 쉽지 않은 싸움을 시작한 김백진(故 김주혁 분) 기자의 신념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을 것이 뻔합니다. 언론의 소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던 그가 던진 대사가 언론과 언론인, 그들이 생산한 뉴스가 오보일 수 있음을, 도리어 공익을 저해할 수 있으니 뉴스를 믿는 게 아니라 판단해 달라 말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위장된 거짓 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이 언론 소비자에게도 필요한 때입니다.
전문성에 대한 고찰
먼저 사견을 피력하자면 전문가라 함은 자신의 업적을 과대평가하지 아니하고 특정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생존전략은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만 오늘의 지식이 내일의 지식과 반드시 동일하리란 보장이 없으므로 우린 언제나 연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연구원 신분입니다. 타인이 자신을 ‘전문가‘ 라 칭할지라도 본인 스스로가 타인에게 ’전문가‘라 소개하는 것은 오만함이 앞선 과욕입니다. 본인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이나 전문가라는 우월함에 자칫 타성에 젖어 사리분별 못하고 애써 점한 우위를 경쟁자에게 빼앗길 수 있음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극 속의 김백진 기자는 뉴스 스탭의 전문성은 고용보장을 통해 얻어낼 수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이라는 것은 어떤 영역에서 보통 사람이 흔히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수행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매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므로 고용 불안이 해소된다면 그 의견에 어느 정도 근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성을 가진 자도 사람이라 매번 옳은 선택을 할 수도 없겠지만 그 이전에 판단근거들에 대한 소홀함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실패할 확률 또한 증가할 것입니다. 많은 인명을 앗아간 재난사고가 3년 전의 오보에서 비롯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당사자에게 크나큰 수치심을 심어줬습니다. 실지로도 전문성은 때때로 눈과 귀를 닫게 만들어 판단을 흐리게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자는 으레 객관성과 공정성을 요구하고 요구받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이 지금껏 살아온 세월에 비례해 주입되거나 형성된 가치관을 가진 인간이 정말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까요? 한 사물을 어떤 각도로 보느냐, 얼마나 심도 있게 관찰하느냐에 따라 기사의 내용은 달라지겠지만 어떤 가치관을 갖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겠지요. 전자의 경우엔 언론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반길 문제이지만 후자의 경우엔 기자 본인의 소신과 양심에 따라 작성되었길 바랄뿐이겠습니다. 문인의 수가 많지 않은 대한민국에 작가가 아닌 기자의 길을 선택한 것은 기자로서의 신념과 남다른 각오가 분명 있어서일 것이라 믿습니다.
사회 공헌
《아르곤》에 참여한 작가를 조사하던 중 CJ ENM 스토리텔러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오펜」 1기 출신의 신인 작가 ‘신하은’ 작가님의 참여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간 지상파 드라마의 고질적인 패턴이 너무 식상한 나머지 시청자들의 선호 채널이 분산되면서 ‘드라마 왕국‘이라던 지상파의 영광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자극적인 소재가 가미된 드라마를 통해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시청자들은 그것들에 분개하고 욕설하면서도 채널을 돌리지 못하던 때는 이미 지났습니다. 혹자는 이 자극적인 소재가 공상적인 소재보다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변론하지만 그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이 얻어낼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피폐해진 정서에 대한 배려가 조금 필요한 시기가 아닐는지요.
이와는 달리 tvN, OCN, 다수의 해외드라마 케이블 채널과 JTBC 종편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호평 속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거나 상승 중에 있습니다. 특히 tvN 채널을 운용하고 있는 CJ ENM은 문화콘텐츠산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신인 드라마, 영화 작가 데뷔 지원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이는가 하면 장르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좋은 포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오펜」이 발굴한 신인작가님들의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FIN.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오펜 < O’PEN > CJ ENM이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함께 재능 있는 드라마/영화 스토리텔러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관련 및 연계 홈페이지 링크 | |
■ 오 펜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합니다. | 『 O'P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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