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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라 마

'진실을 향한 끈질긴 추적!' 히어로 시즌 1 + SP < HERO , 2001 >



자리감성 리뷰

일본 드라마 TV-Serise 부문 : 히어로 시즌 1 + SP  HERO Season 1  , 2001 )

원문 : 자리의 달콤한 꿈 이야기

글 : 자리 | 이미지 : '진실을 향한 끈질긴 추적!'  히어로 시즌 1 + SP  HERO Season 1  , 2001 )





HERO, 후지 TV 계열에서 방송된 기무라 타쿠야주연의 일본의 텔레비전 드라마입니다.

2001년에 게츠9시간대에 방송된 후, 2006년에 단발 드라마가 방송되었으며,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 속편이 게츠9시간대에서 방송되었으며 역시,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01. 기 본 정 보

# 연속 드라마 1기

 제 목

 히어로  ( 2001 년 )

 원 제

 HERO

 시 즌

 Season 1

 분 류

 드라마  ( 일본 )

 편 성

 후지 TV

 장 르

 드라마

 프로듀서

 이시하라 타카시 | 와다 코우

 구 분

 TV Serise

 총화수

 54 분 × 11 부작

 제작국

 일 본  ( Japan )

 방영일

 2001' 01. 08 ~ 2001' 03. 19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 특별편

 제 목

 히어로 SP  ( 2006 년 )

 원 제

 HERO SP

 분 류

 드라마  ( 일본 )

 편 성

 후지 TV

 장 르

 드라마

 프로듀서

 스즈키 요시히로 | 마키노 타다시

 구 분

 TV Serise

 러닝타임

 138 분

 제작국

 일 본  ( Japan )

 방영일

 2006' 07. 03


 




 


#02. 줄 거 리      
        

중졸의 학력으로 검사가 된 남자 '쿠리우 코헤이'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03. 출연

# 연속 드라마 1기

기무라 타쿠야  木村拓哉  ( Kimura Takuya )

쿠리우 코헤이 역


출생 : 19721113, 도쿄

가수, 배우

불명의 검  ( 2017 )

BG ~신변경호인~  ( 2017 )

도쿄지검 죠사이지부 형사부 검사.


아오모리 지검에서 전근온지 얼마되지 않았다. 학력은 중졸.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곧바로 사법고시를 패스했다. 검사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다니며 자신만의 관점으로 사건을 파헤친다.

 

마츠 다카코  佐橋隆子  Matsu Takako )

아마미야 마이코 역


출생 : 1977년 06월 10, 도쿄

배우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2017 )

코트다쥐르 넘버10  ( 2017 )

도쿄지검 죠사이지부 형사부 사무관.


원래는 나카무라의 사무관이었으나 새로 부임한 쿠리우검사의 사무관을 동시에 보고 있다. 일 밖에 모르고 연애경험도 없다. 미래의 부검사를 꿈꾸며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오오츠카 네네  大塚寧  ( Ohtsuka Nene ) 

나카무라 미스즈 역


출생  :  1968년 06월 14

모델, 배우

도쿄 센티멘탈 ~ 오차노미즈의 사랑  ( 2018 )

아재's 러브  ( 2018 )

도쿄지검 죠사이지부 형사부 검사.


형사부 내의 유일한 여자검사. 독신여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료검사인 시바야마와 밀애 중이다.

아베 히로시  阿部寛  ( Abe Hiroshi ) 

시바야마 미츠구 역


출생 : 1964년 06월 22, 요코하마

배우

벼룩 잡는 사무라이  ( 2018 )

아득한 산너머에서 부르는 소리  ( 2018 )

도쿄지검 죠사이지부 형사부 주임검사.


하지만 검사로 만족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변호사로 개업할 것을 꿈꾸고 있다. 동료검사인 나카무라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지만 자식만은 무척 아낀다.

카츠무라 마사노부  勝村 政信  ( Katsumura Masanobu ) 

에가미 타츠오 역


출생 : 1963년 07월 21, 사이타마

배우

LAST CHANGE 재생청부인  ( 2018 )

런던 패딩턴발 4시 50분 ~ 침대 특급 살인 사건  ( 2018 )

도쿄지검 죠사이지부 형사부 검사.


형사부 내의 에이스로 불리우고 있다. 나카무라의 사무관인 아마미야를 좋아하고 있다. 그녀를 자기의 연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혼자만의 생각이다.

코히나타 후미요  小日向 文世  ( Kohinata Fumiyo )

스에츠구 타카유키 역


출생 : 1954년 0123, 훗카이도 현

배우

그림의 떡  ( 2018 )

미드나이트 저널 ~ 사라진 유괴범을 쫓아라! 7년만의 진실  ( 2018 )

에가미 검사의 사무관


취미로 사교댄스를 하고 있다.

야시마 노리토  八嶋智人  Norito Yashima ) 

엔도 켄지 역

출생 : 1970년 0927일

배우

대여배우 살인사건 ~거울은 가로로 매일 깨진다  ( 2018 )

아이언 그랜드마 시즌 2  ( 2018 ) 

시바야마 검사의 사무관.


미팅이 취미이고 주변인들의 사생활이나 불륜관계등을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카도노 타쿠조  角野卓造  ( Kadono Takuzo ) 

우시마루 유타카 역


출생 : 1948년 08월 10

배우

검증수사  ( 2017 )

선수집 모헤지 시즌 6  ( 2017 )

도쿄지검 죠사이지부 형사부 부장.


괴짜인 쿠리우를 다루느라 매번 애를 먹는다. 높은 사람들과 인사를 하러 다닐때 항상 아마미야를 동반하기 때문에 주변인의 의심을 받기도 한다.

 코다마 키요시| 児玉 清  ( Kiyoshi Kodama ) 

나베시마 토시미츠 역


출생 : 1934년 01월 01, 일본 도쿄도

배우

도서관 전쟁 : 라스트 미션  ( 2015 )

도서관 전쟁  ( 2013 )

도쿄지검 차석검사.


쿠리우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듯 하나 과거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행동에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 



특별편


기무라 타쿠야

쿠리우 코헤이 역


출생 : 1972년 11월 13, 도쿄

가수, 배우

불명의 검  ( 2017 )

BG ~신변경호인~  ( 2017 )

니지가우라지부 형사부 검사.


훗카이도에서 니지가우라 지검으로 발령되어 오자마자 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힌 후 살인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츠츠미 신이치

츠가루 역


출생 : 1964년 07월 07

영화배우

명함게임  ( 2017 )

데스티니 : 가마쿠라 이야기  ( 2017 )

쿠리우 코헤이의 사무관.

 

남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성격으로 인해 쿠리우 검사와 파트너가 되는 사무관

아야세 하루카

이즈미타니 리리코 역


출생  :  1985년 03월 24

영화배우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  ( 2018 )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 2018 )

니지가우라 지검의 2년차검사.


도쿄로 상경하여 크고 굵직한 사건을 맡고 싶어 하는 여검사, 평화로운 시골마을의 검사가 된 것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지만 쿠리우와 만난 뒤로 진정한 검사의 길을 결심한다.

벤가르 

코모리 타쿠로 역


출생 : 1951년 08월 17

배우

도쿄 느와르  ( 2017 )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3  ( 2013 )

니지가우라 지검의 사무관.


첫 출근부터 유치장에서 출근하는 쿠리우를 못마땅해 하지만 나중엔 함께 사건을 파헤친다. 

스즈키 코스케

무라카미 켄타로 역


출생 : 1974년 11월 29

영화배우

벼랑 끝 호텔!  ( 2018 )

런던 패딩턴발 4시 50분 ~ 침대 특급 살인 사건  ( 2018 )

니지가우라 지검의 사무관

 

신경질적이며 불만투성이인 사람으로 남을 무시하는 태도를 숨기지 않는 인물, 초반 쿠리우를 못마땅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같이 사건을 파헤친다.

시오미 산세이

니시야마 고이치


출생 : 1948년 01월 12

영화배우

아웃레이지 파이널  ( 2017 )

얼음 바퀴  ( 2016 )

니지가우라 지검의 지부장.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며 먼 훗날까지 대비하는 안목을 가진 지부장.

나카이 키이치

타키타 아키히코 역

 

출생 : 1961년 09월 18

영화배우

쿠모키리 니자에몽 4  ( 2018 )

딸의 결혼  ( 2018 ) 

카모이 산업의 전무로 이번 사건의 용의자.


카모이 사장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 비운의 인물






 


#04. 부 제  ( SUBTITLE )

 01.  제  1화

 최악의 만남

 02.  제  2화

 돌아가지 못하는 두 사람

 03.  제  3화

 사랑이라고 하는 이름의 범죄

 04.  제  4화

 그에게 배운 것

 05.  제  5화

 둘만의 밤

 06.  제  6화

 그녀의 가장 소중한 것

 07.  제  7화

 널 만나서 다행이야

 08.  제  8화

 과거를 아는 여자

 09.  제  9화

 내가 언제나 곁에 있어

 10.  제 10화

 이별의 예감

 11.  최 종 화

 마지막 사건

 

 

 SP.  특 별 편

 아름다운 바다 마을의 괴사건에 전설의 검사가 도전한다.






 


#05. 삽 입 곡  ( SOUND TRACK )









 


#06. 진실을 향한 끈질긴 추적!  '히어로' 시즌 1 + SP  HERO Season 1 + SP )


이 글은 헤살과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며 모든 포스팅은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현재 기록된 정보는 201807월 기준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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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성 드라마인 특별편을 나누어 게재하는 것이 불필요하다 판단하여 히어로 시즌 1기와 특별편을 함께 게재합니다.






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일본 드라마


언제였을까? 곤두박질치던 자존감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연유가 일본 드라마 한편에서 기인된 결과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그렇게 인연을 맺었던 드라마 한편 때문에 한동안 일본 드라마에 심취해 인터넷 방송서비스를 섭렵하면서 나약했던 정신을 재무장하고 지인들에겐 일본 문화에 대한 예찬론을 펴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자는 일본 드라마가 세련되지 못하고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며 배우의 연기가 너무 지나쳐 몰입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하지만 시청자들로 하여금 인간애와 인간의 조건에 대한 화두를 통해 이상적인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고 자성의 기회를 갖게 합니다. 단순히 재미를 보장해 주거나 대리만족을 위한 결과물이 아니라 이런 작품을 매개체로 성장하는 삶을 지향하고픈 욕망 때문에 일본드라마를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일본 드라마를 사랑하게 된 연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기무라 타쿠야라는 배우의 발견 때문입니다. 활동영역이 다양해 드라마, 예능, CF, 영화, 음반 전 분야에서 활약 중인 그는 아시다시피 쟈니스의 메인 그룹이었던 ‘SMAP’ 출신의 국민 아이돌로 일본 최고의 미남배우 겸 드라마 흥행보증수표로 20년 넘게 군림해 왔습니다. 자국 내에서는 연기력 논란이 문제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 굿 럭!!, 화려한 일족, 체인지, 엔진등을 보며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에 매료되어 팬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대사 몇 마디를 통해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흔치 않은데 그가 바로 이런 부류가 아닐는지요? 참고로 앙앙이라는 유명 여성잡지의 앙케이트에선 15년 연속 안기고 싶은 남자 배우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니 얼마나 인기가 높은지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자니스  < ジャニーズ , Johnny & Associates >

1975년에 설립된 일본의 프로덕션이다. 일본에선 흔히 쟈니즈라고 부른다. 소재지는 도쿄도로, 대표이사 사장은 쟈니 키타가와(ジャニー喜多川)이다.


SMAP  < スマップ >

1988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했던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적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이었다. 소속 예능 사무소는 쟈니즈 사무소이었으며, 소속 레코드 회사는 빅터 엔터테인먼트였다. 20161231일을 끝으로 해산했다.





비상식의 아이콘


단정치 못한 머리에 오렌지색 패딩차림, 엘리트 코스와는 거리가 먼 중졸 검사의 전근으로 도쿄지검 죠사이 지부엔 갈등이 시작될 조짐이 보입니다. 복장문제가 불거지고 검찰관으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사회인으로서의 상식이 결여되었다는 평가를 시작으로 경찰조직의 항의와 수사의 비협조 속에 가는 곳마다 마찰을 일으키는 진정한 아웃사이더 쿠리우 코헤이(기무라 타쿠야 분)는 주변의 불편한 시선을 감내하며 본인만의 수사기법으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놀러가는 듯한 복장, 친구와 수다 떠는 듯한 말투, 마치 젊은이들의 대변인마냥 행세하는 검사관에 실망했다고 떠들어댄 어느 피해자는 쿠리우가 담당한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의 판단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언론을 통하여 검찰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론 쿠리우의 판단이 옳았지만 오랜 언론노출 탓에 여론에 뭇매를 맞고 문책성 인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쿠리우 코헤이의 존재는 경직된 사고에서의 탈피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동시에 겉만 보고 판단 말라는 일종의 경고라 생각됩니다. 조금 높이 오르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풍경이 달라지지만 지금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은 법이기에 성급함이 아닌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이 필요할 때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추상열일


과거,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폭행이 정당방위였음에도 기소될 각오로 묵비권을 행사하던 그에게 구류기간 20일 동안 확실한 증거를 모아 불기소 처분했던 당시 담당검사의 따뜻한 행보가 지금의 쿠리우를 만들어냈고 미움을 받더라도 사건의 외형만을 따지지 않고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하여 기소를 결정하는 것은 법정에서 올바른 판단을 이끌어내기 위함 이외에 무고한 사람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계승된 것 같습니다. 이는 담당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던 무고한 청년의 죽음으로 분노한 쿠리우의 대사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 목숨을 빼앗으려 하면 간단히 뺏을 수도 있단 말이야

당신들 경찰도, 우리 검찰도, 그리고 매스컴도, 이 정도 쯤이야 하고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사람을 간단히 죽일 수 있단 말이야. 우리가 그런 사실을 망각해선 안 되지 않습니까?“



 


 

 


검사의 배지는 추상열일(秋霜烈日)‘을 의미 합니다. 가을의 찬 서리와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라는 뜻으로 권력을 위임 받은 검사들에 있어 사람을 벌하는 직업의 엄격함을 가르쳐주며 검사의 이상(理想),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새로 임용되는 검사로 하여금 정의를 실현하고 인권을 수호하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지녀야할 자세와 마음가짐을 엄숙히 다짐한 후 복무에 임하게 하기 위하여 검사 선서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 21344)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날 일본의 검찰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수사권, 공소권을 행사함에 있어 어떠한 도전세력에도 흔들림 없이 실체적 진실을 정확히 파헤쳐 그 결과에 대해 누구에게든 공평하게 처리하려는 정의감과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본연의 책무임을 간과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HERO는 어쩌면 일본보다 온갖 비위와 부적절한 처신으로 사법 불신을 초래한 한국 법조계를 위한 드라마인 줄도 모르겠습니다.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공소권  < 公訴權 >

법원에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검사의 권리를 말하는 것으로 검사가 형사사건에 대해 공소를 제기하고 이를 수행하는 권한을 말한다. 재판권의 주체는 법원이고 방어권의 주체는 피고인이다. 이에 비해 공소권의 주체는 검사이다. 공소권은 형벌권과는 구별하여야 하며, 소송법상 개념으로서 무죄판결의 경우에서와 같이 형벌권이 존재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공소권은 존재한다. 공소권에는 공소제기와 공소유지의 권한이 있다. 따라서 소송법상 권리는 공소권의 내용이다. 소송법상의 권리로는 검사의 공판정 출석권(형사소송법 제275조 제1), 기소요지의 진술권(형사소송법 제285), 피고인신문권(형사소송법 제287), 증거조사신청권(형사소송법 제294), 증인신문권(형사소송법 제161조 제2), 이의신청권(형사소송법 제296·304), 이른바 논고·구형권(형사소송법 제302), 상소권(형사소송법 제338) 등이 있다.





숙명의 이인삼각


아오모리에서 전근발령 후 도쿄의 페이스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한 내 처리해야할 송치기록들이 산더미 같이 남아있지만 어째서인지 작은 것에 열중하는 쿠리우가 못마땅해 전전긍긍해하는 아마미야(마츠 다카코 분)는 쿠리우가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 동화되어 믿음을 쌓아 나가기 시작합니다. 한편 검찰관의 허드렛일로 인한 불만으로 사법고시와 국가 2종 시험을 패스한 무리의 차이라고 투덜대는 사무관들과 쿠리우의 동료검사들이 부대끼며 진정 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코믹하게 잘 그려 냈습니다.



 


 

 


수사과정에서 쿠리우가 가장 많이 받게 되는 당신은 왜 검사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엔 담당사건 중 제일 억울한 사람이 피해자인데 피해자를 마주하고 진정 그들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건 검사밖에 없을 당연한 이치를 박봉이라는 이유로 또는 사생활을 빼앗기고 잔업수당도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이유로 거스를 수 없음을 이야기하니 진정 중요한 것을 잊고 지낸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도 같습니다. 업무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않고 인간 본연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쿠리우가 앞으로 변화시킬 것들과 팀을 융합하는 과정에 더 주목하게 됩니다.




진실을 납득할 수 있을 때 까지


이시가키 도미를 낚기 위해 낚싯대를 드리워보지만 미끼만 채가거나 입질이 없습니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단숨에 바닷속으로 뛰어든 쿠리우를 통해 쿠리우의 진면목을 엿보게 됩니다. 의문이 존재하면 반드시 진실을 납득할 수 있을 때 까지 물러서지 않는다는 이 기조가 특별편에서도 바뀌지 않을 모양입니다.

HERO특별편에서도 연속드라마와 동일한 패턴을 갖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형식에 얽매여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특별편은 쿠리우의 자원에 의해 홋카이도 니지가우라 지검으로 발령난 후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형사사건은 거의 없을 것 같던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11년 만에 발생한 강력 범죄사건을 맡아 이 지역의 기업과 비리 정치인의 유착이 배경인 이 사건을 재치 있게 해결해 갑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섬세한 수사 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겸손한 태도와 미래를 보는 혜안 역시 여전합니다. 여배우 마츠 다카코대신 사랑의 힘, 야마토나 데시코에서 열연했던 츠츠미 신이치가 사무관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FIN.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홋카이도   < 北海道 >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하나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가장 큰 도시는 도청 소재지인 삿포로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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