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영화리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0.07.21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 < The Admiral : Roaring Currents , 2014 >
  2. 2020.07.11 ‘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 The Beauty Inside , 2015 >
  3. 2020.06.23 ‘인생반전’ 미쓰 와이프 < Wonderful Nightmare , 2015 >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 < The Admiral : Roaring Currents ,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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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감성 리뷰

한국 영화 부문 :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 량  ( Roaring Currents )

원문 : 자리의 달콤한 꿈 이야기

글 : 자리 | 이미지 :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  ( The Admiral - Roaring Currents , 2014 )





명량 (鳴梁)2014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명량 해전을 다룬 영화입니다.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1318일 촬영을 개시하여 2013년 여름즈음에 촬영을 마쳤고 후반 작업을 거쳐 2014730일에 개봉했으며 2014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 가장 오랜 기간 스크린에 걸린 영화입니다.

원작은 박은우의 소설 명량이지만 개봉하기 전에 영화를 소설로 옮겨 각본 전철홍, 김한민, 지은이 김호경의 명량이 출판되었습니다.








 


#01. 기 본 정 보  ( Introduction )


 제 목

 명 량  ( 2014 )

 영 제

 The Admiral : Roaring Currents

 유 형

 극장용

 감 독

 김한민

 각 본

 전철홍 | 김한민

 장 르

 액션 | 드라마 | 사극

 등 급

 15 세  관람가

 구 분

 Movie

 제작사

 ()빅스톤픽쳐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러닝타임

 128 분

 제작국

 대한민국  ( Republic of Korea )

 제작비

 $ 9,500,000

 세계 누적수익

 138,342,258

 총 관객수  ( 국 내 )

 17,615,686 명

 개봉일

 2014' 07. 30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빅스톤픽쳐스  < BIGSTONE PICTURES >

빅스톤픽쳐스는 2010년 출범한 컨텐츠 전문 제작사입니다. 영화감독 김한민을 주축으로 설립되었으며, 2014년 한국 영화사의 역사를 새로 쓴 <명량>2011년 최고흥행작 <최종병기>활을 기획 제작하였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개발과 선진적 제작시스템의 정착을 목표로 한국영화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작품을 기획, 개발, 투자, 제작하고 있습니다.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 CJ Entertainment >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06번지 17층에 위치에 있으며 한국 영화 주요 작품으로는 공동경비구역 JSA, 두사부일체,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동갑내기 과외하기,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말죽거리 잔혹사,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달콤한 인생,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타짜, 그놈 목소리, 화려한 휴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마더, 해운대, 아저씨, 써니, 도가니, 완득이, 댄싱퀸, 연가시,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워, 베를린, 설국열차, 수상한 그녀, 명량, 국제시장, 장수상회, 베테랑, 히말라야, 좋아해줘, 아가씨, 인천상륙작전, 마스터, 공조, 1987, 그것만이 내 세상, 공작, 국가부도의 날, 극한직업, 기생충, 엑시트, 백두산 등이 있다.







 


#02. 줄 거 리  ( Synopsis )               _ 출 처 : NAVER 영화


1597년 임진왜란 6,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관련 링크  

 명 량  #NAVER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다!

영화 명량을 재구성한 소설 명량.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과 주먹이 운다, 군도의 작가 전철홍이 쓴 시나리오를 소설화한 것이다. 모함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순신 장군이, 그가 옥에 갇힌 동안 벌어진 칠천량 싸움에서 모두 격파되고 남은 12척의 수군으로 330척에 이르는 왜적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Roaring Currents  #NAVER book  

■ CJ 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TOP TIER 콘텐츠 사업자

   CJ Entertainment  






 


#03. Staff / 출연  ( Cast )


Staff

 김한민  ( Kim Han-min )

 감독, 각본

 

 영화감독

 데뷔 :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수상 : 2014년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외 5

 봉오동 전투  ( 2019 )  제작, 기획, 각색

 최종병기 활  ( 2011 )  감독, 각본


 전철홍  ( Kim Seon-jeong )

 각본

 

 시나리오작가

 인랑  ( 2018 )

 주먹이 운다  ( 2005 )




출 연 진  ( Cast )

 최민식  ( 崔岷植 Choi Min-sik )

 이순신  역

 

 영화배우

 데뷔 : 1989년 드라마  '야망의 세월

 수상 : 2014년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외 2

 천문 - 하늘에 묻는다  ( 2018 )

 파이란  ( 2001 )

 류승룡  ( 柳承龍 | Ryu Seung-ryong )

 구루지마 미치후사  역

 

 영화배우

 데뷔 : 2004년 영화  '아는 여자'

 극한직업  ( 2018 )

 광해, 왕이 된 남자  ( 2012 )

 조진웅  ( 조원준 | Cho Jin-woong )

 와키자카 야쓰하루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사라진 시간  ( 2019 )

 끝까지 간다  ( 2013 )

 진구  ( 晋久 | Jin Goo )

 임준영  역

 

 탤런트, 영화배우

 데뷔 : 2003SBS 드라마  '올인'

 원라인  ( 2016 )

 연평해전  ( 2015 )

 이정현  ( 李貞賢 | Lee Jung-hyun )

 정씨 여인  역

 

 영화배우, 가수

 데뷔 : 1996년 영화  '꽃잎'

 반도  ( 2020 )

 스플릿  ( 2016 )

 김명곤  ( 金明坤 )

 도도 다카토라  역

 

 영화배우, 문화기관단체인

 데뷔 : 1983년 영화  '바보선언'

 강철비2 - 정상회담  ( 2019 )

 바보 선언  ( 1983 )

 권 율  ( 권세인 | 權律 | Kwon Yul )

 이회  역

 

 영화배우

 데뷔 : 2007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챔피언  ( 2018 )

 내 깡패 같은 애인  ( 2010 )

 노민우  ( 魯敏宇 | MINUE | No Min-woo )

 하루  역

 

 탤런트, 가수

 데뷔 : 2004년 트랙스 싱글 앨범  ‘Paradox’

 어느 날 첫사랑이 쳐 들어왔다  ( 2014 )

 쌍화점  ( 2008 )

 김태훈  ( 金太勳 Kim Tae-hun )

 김중걸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1997년 극단 한양레퍼토리 단원

 말모이  ( 2018 )

 아저씨  ( 2010 )

 오타니 료헤이  ( 大谷亮平 | Otani Ryohei )

 준사  역

 

 모델, 탤런트

 용길이네 곱창집  ( 2018 )

 최종병기 활  ( 2011 )

 이승준  ( 李承俊 | Lee Seung-jun )

 안위  역

 

 영화배우, 연극배우

 데뷔 : 1999년 연극  '흉가에 볕들어라'

 탐정 - 더 비기닝  ( 2015 )

 카트  ( 2014 )

 김강일  ( 金江日 | Kim Kang-il )

 가토 요시야키  역

 

 영화배우, 탤런트

 얼굴없는 보스  ( 2019 )

 그날의 기억  ( 2017 )

 박보검  ( 朴寶劍 Park Bo-gum )

 배수봉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11년 영화  '블라인드'

 끝까지 간다  ( 2013 )

 블라인드  ( 2011 )

 이해영  ( Lee Hae-young )

 송희립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02년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난폭한 기록  ( 2019 )

 탐정 - 더 비기닝  ( 2015 )

 장남부  ( 장준녕 | Jang Nam-boo )

 나대용  역

 

 영화배우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 2019 )

 판도라  ( 2016 )






 


#04. 삽 입 곡  ( SOUND TRACK )



  


  관련 링크  

■ 영화 명량OST  #Bugs!

한국 박스오피스의 신기록을 모두 다시 쓴 영화 '명량'

최연소 음악감독, 최연소 춘사영화대상, 영화평론가 상 수상자 김태성음악감독의 명량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Roaring Currents OST  






 


#05.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 량  ( The Admiral : Roaring Currents )



이 글은 헤살과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며 모든 게시행위는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현재 기록된 정보는 2020년 7월 기준임을 알립니다.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되며 이 블로그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어 모바일을 포함한 다른 플랫폼에서는 화면 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금일은 12척의 군선이 330척의 군선에 맞서 승리할 수 연유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영화 명량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역사적 배경


15971월 한산도에 대기하라는 명을 받은 이순신(李舜臣, 1545~1598)은 그것이 왜군의 간계임을 확신하고 따르지 않습니다. 이에 나라를 저버렸다는 이유로 수군통제사에서 파직당하고 한양으로 압송되어 가혹한 문초를 당합니다. 음력 7, 거제도 앞 칠천량에서 원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궤멸하자 일본군은 임진년 이후 처음으로 전라도 땅을 휩쓸며 816일 남원성, 825일 전주성을 함락하고 파죽지세로 북상하며 수도 한양을 공략하려 합니다. 백의종군 중이던 이순신은 진주, 구례, 순천, 보성 땅을 거치며 무기와 군사를 수습하려 애를 쓰는 한편 장흥땅 회룡포에 이르러 칠천량에서 살아남은 배 12척을 인수하여, 남해안 서쪽 끝 진도 벽파진에 진을 칩니다. 이때, 벽파진에서 불과 50리 밖 해남 땅 어란진으로 300척이 넘는 일본 전선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었습니다.




 




이순신의 자리를 대신했던 원균의 패배에 선조가 다시 한번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중용했을 당시에는 그의 몸은 고문의 후유증으로 만신창이나 다름없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와 백성이 먼저였던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정유재란  < 丁酉再亂 >

15978월 도요토미 정권 일본군이 임진왜란의 정전회담이 결렬됨에 따라 재차 조선을 침공하여 이듬해인 159812월까지 지속된 전쟁이다. 일본에서는 당시 고요제이 천황의 연호를 따서 게이초 전쟁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일본군의 공세가 이루어지다가, 명량 해전을 변곡점으로 남해안의 왜성들에 틀어박힌 일본군에 대한 조명 연합군의 공격 양상을 띠었다. 때문에 정유재란 때 조선군은 대부분 공격측, 일본군은 대부분 방어측에 서게 되었고, 명량 해전과 노량 해전을 제외하면 조선군이 결정적 승리를 거둔 전투는 거의 없는 교착 상태의 모습을 나타냈다.


한산도  < 閑山島 >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에 있는 섬으로 면적 14.785의 유인도이다. 200774일 추봉도와 한산도를 연결하는 추봉교가 개통되어 현재는 두 섬이 연결되어 있다.


삼도수군통제사  < 三道水軍統制使 >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수군(水軍)을 총지휘하는 조선시대의 관직으로 종2품이다. 지휘 관청과 해군 기지로 삼도수군통제영을 두었다. 통제사는 해군 작전사령관에 상응하는 직위이지만 통제사가 군정권 또한 행사하는 것을 미루어 볼 때 해군 참모총장이 군정권뿐만 아니라 군령권도 맡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삼도수군통제사는 그 직책 특성상 수군 총사령관급이며 전군 총사령관에 대응되는 도원수의 부하이다.


칠천량  < 漆川梁 >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와 거제도 서북부에 위치한 칠천도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하청면 어온리 사이의 해협을 말한다. 20001월 칠천도 장곶과 실전 사이의 이 해협에 길이 425m의 칠천 대교가 가설되었고, 이 다리 아랫부분이 칠천량 해협이다.


원 균  < 元均 | 1540212~ 1597827>

조선 중기의 무신, 군인으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장수들 중의 한 사람이다. 본관은 원주(原州) 원성백파(原城伯派), 자는 평중(平仲)이다. 무인 가문으로 병마절도사를 지낸 원준량(元俊良)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남원 양씨로 양성지의 후손 양희증(梁希曾)의 딸이다.

과거 급제 후 자헌대부 중추부지사에 이르렀다.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남해안의 일본군과 교전하였으며 1597827(음력 715) 칠천량 해전에서 패전하고 거제도로 퇴각했다가 왜적에게 사살되었다. 임진왜란 발발부터 칠천량 해전까지 참전해 사후 증 효충장의적의협력선무공신(贈效忠仗義迪毅協力宣武功臣) 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에 추증되고 칠천량 해전 패배 등 뚜렷한 공적이 없음에도 조선 선조의 의해 선무공신에 녹훈되었다. 불천위로 매년 715일에 시제를 지낸다. 미국과 영국 해군 교과서를 쓴 책인 '해전의 모든 것'(휴먼 앤 북스 펴냄)에서 이순신을 전설적인 명장 제독으로 추앙하는 반면 원균은 조선 수군을 아주 매장한 최악의 부패하고 무능한 제독으로 평가된다. 경기도 진위현 출신.


어란포 해전  < 於蘭浦海戰 | 1597107>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한 이후 치른 첫 번째 전투였다. 어란포는 현재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는 지명이다.


벽파진 해전  < 碧波津海戰 | 15971016>

어란포 해전에 뒤이어 벽파진에서 왜군의 소규모 함대를 격파한 해전이다.

이 전투는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한 후 2번째 해전이다. 서쪽으로 이동하던 왜선 55척 중 호위 적선 13척이 나타나자, 한밤중에 이순신이 선두에서 지휘하여 벽파진(현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서 적선을 격퇴시켰다.

이 전투로 왜군은 조선 수군이 확실히 13척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순신의 복귀도 확인한다. 구루시마 미치후사는 나중에 명량 해전에서 이순신의 존재를 확인하나 첩보는 이미 보고받은 상태였다.

이 전투 역시 이순신이 왜군을 명량해협 쪽으로 유인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어록으로 보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성정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  ( 삼척서천 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산하 )


공의 장검에는 친필 검명이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는데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입니다. 이는 야욕에 눈이 멀어 조선을 침략해온 왜군을 우리의 산하에서 일거에 완전히 쓸어내고자 하는 장군의 굳센 기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今臣戰船 尙有十二 戰船雖寡 微臣不死則 不敢侮我矣  ( 금신전선 상유십이 전선수과 미신불사즉 불감모아의 )


칠천량 해전 이후 공께서 다시 통제사 재임명 교서를 받고 수군을 재정비한 결과 전선 12척에 군사는 대략 120명뿐이라 수군을 폐하고 육전에 참가하라는 임금의 교지에 수군을 없애서는 안 된다며 조정에 올린 장계의 일부입니다. 내용은 지금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 전선의 수가 절대 부족하지만 보잘것없는 신이 살아있는 한 감히 적은 조선의 바다를 넘보지 못할 것이옵니다.”로 이는 수군의 존속 가치와 그 효용론을 주장한 공이 얼마나 뛰어난 전략적 식견을 가진 인물인지 보여준 사례입니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 필생즉생 필생즉사 )


왜선 300여 척에 맞서 불과 12척의 전선으로 응전해야 했던 명량 해전을 하루 앞둔 1597915일 전투력의 절대적 열세를 정신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장수들의 전투 의지 독려와 결사구국(決死救國)의 각오를 세우고자 훈시한 내용으로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이며 이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려는 충신의 각오를 토로한 말씀입니다.




 




이 어록을 통해 이 시대에 주목해야 할 성웅 이순신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고 그가 명량 해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더라면 조선은 일제의 침탈 시기를 앞당겼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며 이 해전에서 승전함으로써 일본 수군의 위세가 크게 위축되어 임진왜란의 전세는 조선 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것입니다.




명량에 대한 평가


현장감을 살리려는 제작진의 노력 덕분인지 스크린은 시종일관 근엄한 분위기 속에서 비장한 표정의 배우들에 의해 지배당했고 본작의 백미로 꼽히는 해전은 61분간이나 진행되는 와중에도 한치의 지루함도 허락하지 않고 긴박감을 조성하는 가운데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배우 최민식님의 호연은 결연한 의지의 이순신과 완벽히 동화되어 감탄을 자아내며 그의 작중 대사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쫓아야 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이지를 통해 예측할 수 있듯이 김한민감독님의 명량은 이순신과 백성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이를 토대 삼아 흥행적인 측면에서도 스크린 독점과 이순신 장군의 명성을 등에 업고 대한민국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역사적 배경 설명과 이순신의 개인적인 고뇌에만 몰두하다 보니 그 외의 등장인물들이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비중이 낮고 평면화될 우려가 있던 인물들이 무게감마저 떨어지며 흥행 도우미였던 이순신이 인물 간 부조화를 발생시키는 모순을 낳았습니다. 특히 진부하고 상투적인 위험요소가 감지되므로 감정이입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때때로 강제적으로 교훈이나 감동을 주입하려는 시도가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작중 이회(권율 분)와 이순신이 끊임없이 문답을 나누니 어느새 상업영화라는 사실은 새까맣게 잊고 언행록이나 기록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이순신 해전 3부작의 본격화


()빅스톤픽쳐스 측이 영화의 흥행 여부에 따라 후속편으로 한산 : 용의 출현, 노량 : 죽음의 바다등 이순신 관련 영화 2편의 제작 의사를 밝힌 바 있었는데 그 3부작 중 두 번째 프로젝트가 7년간의 사전 작업 끝에 지난 518일에 닻을 올렸습니다. 한산 : 용의 출현1592년 임진왜란 개전 후 왜군과의 첫 번째 전면전을 다루며 육전에서 끊임없이 패하던 임진왜란 초기, 해전까지 패배하면 조선의 운명이 다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과감한 전략과 전투의 긴박감을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낼 예정입니다.

배역은 후속작 출연을 거부한 최민식 배우 대신 박해일(이순신 역)’을 비롯하여 변요한(와키자카 역)’, ‘안성기(어영담 역)’, ‘손현주(원균 역)’, ‘김성규(준사 역)’, ‘김성균(가토 역)’, ‘김향기(정보름 역)’, ‘옥택연(임준영 역)’, ‘공명(이억기 역)’, ‘박지환(나대용 역)’, ‘조재윤(마나베 역)’ 등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로 구성됐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산은 거북선 전투 장면을 실감 나게 담아낼 전망이며 이를 위해 좌수영 부산포까지 해전이 펼쳐질 로케이션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100% 사전 디지털화와 사전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 중으로 전작보다 한 단계 더 높아진 특수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한산은 2021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 죽음의 바다로 이순신 3부작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IN.









      다른 작품에 대한 감성 리뷰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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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 The Beauty Inside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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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감성 리뷰

한국 영화 부문 : '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 The Beauty Inside )

원문 : 자리의 달콤한 꿈 이야기

글 : 자리 | 이미지 : 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 The Beauty Inside , 2015 )





뷰티 인사이드는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과 도시바의 합작, 캠페인 CM 'The Beauty Inside’를 원작 그대로 영화화해 2015820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판타지 로맨스, 멜로 영화입니다.






 


 


#01. 기 본 정 보  ( Introduction )


 제 목

 뷰티 인사이드  ( 2015 )

 영 제

 The Beauty Inside

 유 형

 극장용

 감 독

 백종열

 각 본

 김선정 | 박정예

 장 르

 드라마 | 멜로 / 로맨스

 등 급

 12 세  관람가

 구 분

 Movie

 제작사

 용필름

 배급사

 NEW

 러닝타임

 127 분

 제작국

 대한민국  ( Republic of Korea )

 제작비

 65 억 원

 세계 누적수익

 $ 14,301,869

 총 관객수  ( 국 내 )

 2,058,134 명

 개봉일

 2015' 08. 20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광고 영상물  < Commercial Message / CM >

일본에서 주로 쓰이는 말이다. 한국에서도 CF라는 약어에 밀리기는 했지만 과거에는 광고업계나 방송업계에서 자주 통용되었던 용어이며, 한국어로는 전하는 말씀으로 순화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쓰이는 광고 음악을 가리키는 CM송이라는 말이 이 말에서 나온 말이다.


용필름  < Yong Film Inc. >

10년 이상, 10편 이상의 한국 영화를 제작한 베테랑 제작자 임승용이 2012년에 설립한 영화 제작사로, 현재 박찬욱, 정지우, 이계벽, 백종열 감독 등과 함께 다수의 영화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더 나아가 용필름은 재능 있는 프로듀서와 신인 감독,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화들의 해외 공동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Next Entertainment World  /  NEW >

200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콘텐츠 전문 유통사이다. 2012125, 2008년 설립된 도메오홀딩스가 기존의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를 흡수 합병하여 폐업처리 되었으며, 동시에 도메오홀딩스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02. 줄 거 리  ( Synopsis )               _ 출 처 : NAVER 영화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관련 링크  

 뷰티 인사이드  #NAVER

당신의 사랑은 몇 개입니까? 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올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독특한 사랑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포토 에세이북.

   The Beauty Inside  #NAVER book  

■ 뷰티 인사이드 공식 웹사이트  [일본]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  The Beauty Inside #Official site  






 


#03. Staff / 출연  ( Cast )


Staff

 백종열  ( Baek Jong-yeol )

 감독

 

 영화감독, CF감독

 수상 : 2015년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침묵  ( 2017 )  크래딧 디자인

 올드보이  ( 2003 )  타이틀


 김선정  ( Kim Seon-jeong )

 각본

 

 시나리오작가

 국가대표  ( 2009 )

 미녀는 괴로워  ( 2006 )

 

 박정예  ( Park Jeong-ye )

 각본

 

 시나리오작가

 힘을 내요, 미스터 리  ( 2018 )

 마마  ( 2011 )




출 연 진  ( CAST )

 한효주  ( 韓孝周 Han Hyo-joo )

 홍이수  역

 

 탤런트, 영화배우

 데뷔 :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 대상

 인랑  ( 2018 )

 광해, 왕이 된 남자  ( 2012 )

 박신혜  ( 朴信惠 Park Shin-hye )

 우진43  

 

 탤런트, 영화배우

 데뷔 :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

 #살아있다  ( 2020 )

 7번방의 선물  ( 2012 )

 이범수  ( 李凡秀 | Lee Beom-su )

 우진45  

 

 영화배우

 데뷔 :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자전차왕 엄복동  ( 2018 )

 킹콩을 들다  ( 2009 )

 박서준  ( 박용규 | 朴敍俊  Park Seo-joon )

 우진60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11년 방용국 뮤직비디오  ‘I Remember’

 사자  ( 2019 )

 청년경찰  ( 2017 )

 김상호  ( 金尙昊  Kim Sang-ho )

 우진61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1987년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양자물리학  ( 2019 )

 즐거운 인생  ( 2007 )

 천우희  ( 千玗嬉 | Chun Woo-hee )

 우진64  

 

 영화배우

 데뷔 : 2004년 영화  '신부수업'

 감쪽같은 그녀  ( 2019 )

 한공주  ( 2013 )

 우에노 주리  ( 와다 주리  うえのじゅり | 上野樹里 | Ueno Juri )

 우진74  

 

 영화배우, 가수

 데뷔 : 2002NHK 드라마  생존, 사랑하는 딸을 위해

 아버지와 이토씨  ( 2016 )

 스윙걸즈  ( 2004 )

 이진욱  ( 李陣郁  Lee Jin-wook )

 우진84  

 

 탤런트, 영화배우

 데뷔 : 2003년  '파나소닉'  모델

 상류사회  ( 2018 )

 수상한 그녀  ( 2014 )

 김주혁  ( 金柱赫  Kim Joo-hyuk )

 우진109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1998SBS 8기 공채 탤런트

 독전  ( 2018 )

 공조  ( 2016 )

 박민수  ( 朴旻洙 Park Min-Su )

 우진80  

 

 영화배우

 데뷔 : 2014년 영화  '나의 독재자'

 신의 한 수 귀수편  ( 2019 )

 나의 독재자  ( 2014 )

 유연석  ( 안연석  Yoo Yeon-seok )

 우진123  내레이션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03년 영화  올드보이

 춘몽  ( 2016 )

 올드보이  ( 2003 )

 이동휘  ( Lee Dong-hwi )

 한상백  역

 

 영화배우

 데뷔 :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

 국도극장 - 감독판  ( 2020 )

 어린 의뢰인  ( 2019 )

 문 숙  ( 오경숙  Moon Sook )

 우진 모  역

 

 영화배우

 데뷔 :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

 사바하  ( 2019 )

 히스토리  ( 2017 )

 이경영  ( 李璟榮  Lee Kyoung-young )

 우진 부  역

 

 영화배우

 데뷔 : 1987년 영화  '연산일기'

 백두산  ( 2019 )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 2015 )

 이미도  ( Lee Mi-do )

 홍은수  역

 

 영화배우

 데뷔 :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

 아빠는 딸  ( 2017 )

 시라노; 연예조작단  ( 2016 )

 최용민  ( 崔用閔 )

 이수 부  역

 

 연극배우, 영화배우

 제보자  ( 2014 )

 똥파리  ( 2008 )

 신동미  ( Shin Dong-mi )

 마마스튜디오 실장  역

 

 영화배우

 데뷔 : 2001MBC 30기 공채 탤런트

 사라진 시간  ( 2019 )

 보희와 녹양  ( 2018 )






 


#04. 삽 입 곡  ( SOUND TRACK )



 


  관련 링크  

■ 영화 뷰티 인사이드OST  #Bugs!

2015년 하반기를 물들인 로맨스 무비 뷰티 인사이드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

메인 테마 곡 < Amapola >와 엔딩 곡 < True Romacne > 26곡 수록!

   The Beauty Inside  OST  






 


#05. '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미쓰 와이프  ( The Beauty Inside )



이 글은 헤살과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며 모든 게시행위는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현재 기록된 정보는 2020년 7월 기준임을 알립니다.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되며 이 블로그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어 모바일을 포함한 다른 플랫폼에서는 화면 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뷰티 인사이드의 순제작비는 45억 원, 마케팅 및 기타 비용을 포함한 총제작비는 65억 원으로 누적 관객 2,058,134명을 동원하여 손익분기점인 2백만 명을 간신히 넘겼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




본작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도시바의 울트라북(Ultrabook)’을 홍보하기 위한 인텔과 도시바의 합작, 광고 영상물 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원작의 줄거리는 매일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알렉스(Alex)’가 어떤 대상을 만나 진실한 사랑을 나누며 달콤해진 일상을 노트북에 기록하고 어디를 가든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는 내용입니다. 이 광고는 토퍼 그레이스(Topher Grace)’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Mary Elizabeth Winstead)’ 그리고 소비자들이 출연하는데 알렉스의 외모가 매일 달라지는 점에 착안하여 누구나 알렉스가 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캠페인 진행을 통해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영상마다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한 팬들의 영상물이 알렉스의 사적인 순간들을 대체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알렉스의 다양한 얼굴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영상은 6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무려 7천만 번의 재생수와 26백만 번의 소비자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뷰티 인사이드는 제목을 비롯한 원작의 많은 부분을 그대로 영화화하면서도 원작의 알렉스를 가구 디자이너 김우진으로 변경하고 한상백(이동휘 분)’과 의기투합하여 창업한 회사의 명칭을 알렉스(ALX)로 대신하게 하는 등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재가공되었습니다. 또한 광고에서 그랬던 것처럼 마케팅의 일환으로 NAVER TV에서 2015416일부터 53일까지 오늘의 우진’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공모에 응한 62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예매권을 증정했으며 66개의 출품작 중 5편의 우수작에 한해서는 끝맺음 자막에 삽입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계획보다 많은 작품이 자막에 올려졌습니다. 최초 기획했던 마케팅 효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매우 신선한 발상이었음은 분명합니다.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울트라북  < Ultrabook >

얇은 두께와 초경량 등 인텔이 제시한 제원에 맞추어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컴퓨터의 한 범주이다. 상급 계열에 속하는 서브 노트북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인텔은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을 상표명으로서 등록하였다. 울트라북은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성능의 저하가 없으면서도 더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특징으로 한다. 통합 그래픽의 저전력 인텔 프로세서와 SSD를 사용하며, 전체 크기는 최소화하면서도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일체형으로 제작된다. 두께가 매우 얇기 때문에 외부 포트(USB )는 상대적으로 적다.


크리스토퍼 존 그레이스  < Christopher John Grace | 1978712~ >

미국의 배우이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 Mary Elizabeth Winstead | 19841128~ >

미국의 배우이다. 드라마 패션스에서의 열연으로 젊은 예술가상에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손수제작물  < 製作物  /  UGC: User-Generated Content  /  UCC: User-Created Content  /  CGM: Consumer-Generated Media >

일반인이 만든 동영상, , 사진 따위의 제작물을 가리킨다.





내면의 아름다움


외적인 것에 치중하여 내면을 소홀히 하는 세태를 비판하는 영화는 늘 존재했습니다만 판타지와 결합하여 수면(睡眠)에 의한 외모의 즉시적인 변화에 반응케 하면서 외모가 아닌 내면을 우선시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은 처음인지라 기대가 컸고 이런 구상에 부분적으로 감동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뷰티 인사이드라는 영화의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인종, 성별, 외모와 같은 외적 요소가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이 문제의 핵심을 좀 더 깊이 짚어주길 원했던 바람이 어긋난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큽니다. 그것은 우진의 외모 변화에 대응할 시간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배우 이범수, ‘박신혜, ‘박서준, ‘이진욱님 등의 주연급 배우들과 약 100명에 이르는 단역 배우들에게 우진이라는 배역을 연기하게 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장면에서는 수려한 외모를 가진 배우들을 등장시켜 오히려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듯한 우()를 범하며 뷰티 아웃사이더라는 논란을 자초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전자의 경우엔 사회활동 제약에 의한 완전한 고립과 신호를 매개체로 한 관객과의 약속이 유효했기 때문에 우진을 어렵지 않게 인지할 수 있어서이고 후자의 경우엔 호감을 사기 위한 우진의 노력에 공감은 하면서도 청혼으로 이어진 홍이수(한효주 분)’의 뜻밖의 방문마저도 제작진의 일관된 고집이 반영되어 불편함을 느끼긴 했지만 배우 천우희님이 분한 우진의 고백으로 혼돈에 빠졌던 이수가 장고를 거듭하다 우에노 주리님이 분한 우진을 다시 찾아 우진의 숨겨진 비밀을 확인한 끝에, 쉽지 않을 모험의 감행을 결심하면서 이 논란도 일단락됐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아쉬움의 근원은 무엇일까?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밖에 없다. 그것은 그들을 판단하는데 결코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근대 비평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동시에 비평가이기도 한 생트 뵈브(Charles Augustin Sainte-Beuve, 1804~1869)’의 명언을 떠올립니다. 해석의 차이는 있겠으나 원작에서 따온 제목처럼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자아 정체성 그리고 내면 탐구와 같은 명징한 주제의식과 결과물을 기대했건만 단순히 외면과 내면을 분리해내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 문제의 본질에서 크게 벗어난 탓입니다.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인정해야만 했고 고된 노력과 고통 속에 신체의 치수를 재며 낯선 얼굴로 시작했을 하루하루를 겨우 적응해냈을 한 인간이 당신으로 말미암아 익숙해진 삶이 다시 불편하고 힘들어졌노라며 구애 끝에 교제가 시작되자 도를 넘은 장난으로 깊은 상처를 입히고 다시 익숙이라는 단어를 꺼내 들었을 때, 경미한 두통 증세를 느꼈습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것을 찾기 위한 숨바꼭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했기 때문인데 어렵게 용기 낸 교제 신청이나 상백이 보증한 우진의 선함이나 이별 후 선물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를 내면의 아름다움과 등치시켜 관객을 현혹한 것이 아니라면 제작진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아둔한 저에겐 정말로 풀기 어려운 숙제 같았습니다.




서정적인 분위기와 세밀한 감정묘사


훌륭한 소재의 선점이 영화의 흥행을 담보하진 않지만 이렇게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돌파하는 수준에 머문 건 이야기의 깊이와 고민의 부족, 즉 주제의식과 관련된 본질을 통찰해내지 못한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 초래한 결과입니다. 그나마 위안을 얻는다면 서정적인 분위기로 한껏 멋을 낸 영상미와 이수로 분한 배우의 감정묘사가 뛰어났다는 점입니다.






관객의 감수성을 자극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듯 그간 광고 영상물을 제작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전문가의 감성이 화면을 매우 풍성하고 아름답게 했다면 감미로운 선율의 OST(Original Soundtrack)는 서정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대상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른 인지와 대처 능력의 상실, 정서적 교감이 불안정해지면서 결국 심리적인 불안상태가 가속화되는 이수의 감정을 절제된 톤으로 연기하는 배우 한효주 님의 연기도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끝으로 타 관객들의 해석과는 엇갈릴 수 있겠으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본작에서 우진이라는 캐릭터는 단순히 이수의 심리를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간주하고 이수라는 캐릭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수는 어떤 모습을 가진 손님에게든 늘 친절했으며 세상의 시선을 포함한 수많은 혼란과 상처들 속에서도 오히려 자책할 뿐 우진의 손을 끝내 놓지 않았습니다. 결국, 외모도 아름다운 이수가 내면 또한 아름답다고 인정받을 때 그나마 아귀가 맞아갑니다.    FIN.









      다른 작품에 대한 감성 리뷰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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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반전’ 미쓰 와이프 < Wonderful Nightmare , 2015 >

|



자리감성 리뷰

한국 영화 부문 : '인생반전'  미쓰 와이프  ( Wonderful Nightmare )

원문 : 자리의 달콤한 꿈 이야기

글 : 자리 | 이미지 : 인생반전’  미쓰 와이프  ( Wonderful Nightmare , 2015 )





미쓰 와이프2015년에 개봉한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가족 영화입니다.






 


 


#01. 기 본 정 보  ( Introduction )


 제 목

 미쓰 와이프  ( 2015 )

 영 제

 Wonderful Nightmare

 유 형

 극장용

 감 독

 강효진

 각 본

 김제영 (각본) | 강효진 (각색)

 장 르

 가족 | 코미디

 등 급

 15 세  관람가

 구 분

 Movie

 제작사

 ()영화사 아이비전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러닝타임

 125 분

 제작국

 대한민국  ( Republic of Korea )

 촬영기간

 2014' 11. 15  ~  2015' 02. 02

 세계 누적수익

 115 억 원

 총 관객수  ( 국 내 )

 988,451 명

 개봉일

 2015' 08. 13




  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영화사 아이비전

영화제작을 주로 하며 해외영화수입을 전개도 함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Megabox Plus M >

메가박스가 영화의 제작수입배급 사업에 사용하는 대외적인 명칭이다.

2014년 8월에 플러스엠으로 이름을 바꾸기 이전에는 씨너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외화 수입/배급 사업을 진행했다.







 


#02. 줄 거 리  ( Synopsis )               _ 출 처 : NAVER 영화


승소율 100%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이연우

뉴욕 본사 발령을 앞두고, 연우(엄정화)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다. 생사의 위기에 놓인 연우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이소장’(김상호), 그는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제안을 수락한 그녀에게 찾아온 건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의 전쟁 같은 일상! 연우는 청천벽력 같은 인생반전으로 패닉에 빠지고, 남편 성환’(송승헌)과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변해버린 아내, 엄마로 인해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딱 한달, 완벽하게 숨겨야만 하는 그녀의 반전 라이프가 시작된다!







  관련 링크  

■ 메가박스 플러스엠  #facebook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한국 영화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내 영화투자배급사입니.

   MEGABOX PLUS M  






 


#03. Staff / 출연  ( Cast )


Staff

 강효진  ( Kang Hyo-jin )

 감독, 각색

 

 영화감독, 각본가

 데뷔 : 2007년 영화  '펀치 레이디'

 내안의 그놈  ( 2018 )

 양아치 느와르  ( 2018 )

 제영  ( Kim Je-Yeong )

 각본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치즈인더트랩  ( 2017 )

 동행  ( 2008 )




출 연 진  ( CAST )

 정화  ( Uhm Jung-hwa )

 이연우  역

 

 영화배우, 가수

 데뷔 :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관능의 법칙  ( 2013 )

 호로비츠를 위하여  ( 2006 )

 영화의 주인공.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읜 후 일찍부터 독신주의를 선언하고는 연애조차 하지 않는 솔로 인생을 만끽한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재판마다 모두 백전백승을 거두는 유능하고 뛰어난 변호사가 됐지만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사후세계로 오게 된다. 이후 딱 한 달 동안만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준다면 원래 인생을 되돌려 주겠다고 하는데 그 인생이란 지금껏 자신이 살아온 우아한 커리어우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애가 둘씩이나 딸린 아줌마 인생이란 걸 알고 나서는 완전히 미쳐버린다.

 송승헌  ( Song Seung-heon )

 김성환  역

 

 탤런트, 영화배우

 데뷔 : 1995년 의류브랜드  '스톰'  모델

 대폭격  ( 2018 )

 대장 김창수  ( 2017 )

 연우의 남편.

본래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전도유망한 법조인이 될 수 있었으나 속도위반 연애로 일찍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학교를 자퇴한 후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 지금은 스펙이 무색하게 9급 공무원으로 들어가 강동구청에서 말단직 수행 중. 하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이나 아이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훌륭하고 뛰어나다고 자부하고 있다. 여담으로 무척이나 꽃미남이다.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서 다른 건 다 참아도 아내를 모욕하는 일은 절대로 참지 못한다.

 서신애  ( Seo Shin-ae )

 김하늘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04CF  '서울우유'

 당신의 부탁  ( 2018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2014 )

 연우와 성환의 딸.

배우지망생. 연기학원에 보내달라며 아침을 시리얼로 때우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철없는 딸. 어느 날, '경훈'이라는 같은 학교 남학생과 가까워져 그의 집에 초대됐다가 강간을 당할 뻔했다.

 정지훈  ( Jeong Ji-hoon )

 김하루  역

 

 영화배우, 모델

 데뷔 : 2013CF  '휴롬'

 사자  ( 2019 )

 신과함께 - 죄와 벌  ( 2017 )

 연우와 성환의 늦둥이 아들.

유치원생이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엄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속상해하며 몰래 친구들이랑 토로하기로 한다. 어느 날, 실명 위기에 처한다.

 김상호  ( 尙昊 )

 이 소장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1994년 연극  '종로고양이'

 국제수사  ( 2020 )

 전우치  ( 2009 )

 사후세계를 관리하는 소장.

어느 날, 의식 불명 상태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 연우에게 한 달 동안만 타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에도 영혼이 바뀐 연우를 감시하며 질서를 파괴하는 행동을 할 때마다 나타나 핀잔을 준다.

 라미란  ( Ra Mi-ran )

 미선  역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정직한 후보  ( 2019 )

 국제시장  ( 2014 )

 연우의 동네 친구.






 


#04. 삽 입 곡  ( SOUND TRACK )





  관련 링크  

■ 미쓰와이프 OST  #VIBE

좋아하는 음악은 물론, 좋아할 음악까지 들려주는 취향 저격 뮤직 서비스

영화 미쓰와이프Original Motion Pictures Soundtrack

   Wonderful Nightmare  OST  






 


#05. '인생반전'  미쓰 와이프  ( Wonderful Nightmare )



이 글은 헤살과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며 모든 게시행위는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현재 기록된 정보는 20206월 기준임을 알립니다.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되며 이 블로그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어 모바일을 포함한 다른 플랫폼에서는 화면 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님과 티아 레오니(Tea Leoni)’ 님이 주연한 2000년 개봉작 패밀리 맨(The Family Man)이 본작의 구성과 매우 흡사하다 하여 일부 관람객들이 모방 또는 참고한 흔적이 역력한 아류작이라는 비판을 제기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던 터라 비록 흥행 성공은 아닐지라도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돌파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불안하지만 따스했던 가족 영화


뉴욕 본사 발령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천계의 중계소에서 눈을 뜬 이연우(엄정화 분)’는 사망자 분류과정에서 입력 오류로 인해 타인의 생사와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곤란에 처한 이 소장(김상호 분)’은 또 다른 희생자의 남은 한 달간의 삶을 대신 살아준다면 원래의 삶으로 되돌려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되고 뾰족한 수가 없던 연우는 그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이 제안이 배우 엄정화 님의 연기력 재검증의 시험대가 되리라고도, 영화 설정상의 허술함을 드러내는 중대한 실책이 되리라고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연기자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으로 평가받아야 함은 마땅하지만 이미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조차도 결혼 생활과 육아 경험이 전무했던 자신의 과거와는 상반된 타인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연우라는 배역을 소화하기란 쉽지 않았으리라 짐작게 하는 배우의 연기, 또 그런 연우에게 중계소의 과오에 대한 책임은 온데간데없고 우주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 질책하며 모든 책임을 그녀에게 전가하는 듯한 이 소장의 대사가 주는 황당함 등이 겹치며 시나리오와 연출의 세밀함이 부족하다 지적하게 하고 본작의 초입부부터 기대치를 꺾는 등의 불안을 야기하지만 다행히 엄정화 님이 곧 중심을 채우고 영화 전반을 장악해 나가면서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무난하게 이끌어 갑니다.


본작은 제안받은 한 달간 일어난 사건 사고의 틈바구니 속에서 점차 관계를 회복하며 비로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아니, 그보다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따스하게 그려나가는 작품인데 적절한 시기에 삽입되어 울려 퍼지는 배경음악과 가족 구성원을 바라보는 연우의 시선을 통해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배우 송승헌에 대한 고백


18세에 시집와서 낡아빠진 아파트에 둥지를 튼 애 둘 딸린 34세의 짠순이에 푼수, 추레한 아줌마의 삶을 대신하며 원래 삶의 주인이 힘겹게 일궈온 모든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듯한 태도로 애써 현실을 회피하려 드는 연우 역을 맡은 배우 엄정화 님도 물론 아름다우시지만 연우라는 인물이 왜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성환(송승헌 분)’은 그런 어린 아내를 맞아 서울대 법대를 자퇴하고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쓸데없이 잘 생긴 구청 직원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가를 설명하는 과정이 일종의 고백처럼 느껴질 정도로 배우 돋보기를 통해 전달되어 오는 배우 송승헌 님은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내가 절도를 의심받는 상황에 몰리자 경찰관 직무 직행법 제3조 제2항을 줄줄 읊어 사과까지 받아내더니 경찰서를 나서서는 전적인 신뢰를 보내며 머리를 쓰다듬는 데, 어떻게 이런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쯤 되면 승승헌 님을 향한 연출진의 사심이 영화를 완성하게 한 원동력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감동적인 요소,


인생에서 돈과 권력이 성공의 잣대가 아니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존재한다는 걸 안다 한들 그것 외의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될까? 인간의 품격과 품위는 내적인 성숙에 좌우되는 것인데 외적인 미()나 성공에 집착하며 외적 성장이 둔하거나 실패한 인간에겐 하등의 존재로 혹은 패배자로 낙인찍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메시지가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는 있을까? 아마도 인식의 개선 없이는 쉽지 않을 터이니 이런 메시지는 잠시 제쳐두기로 하고 본작이 가진 감동적인 요소 두 가지를 짚어보기로 합니다. 이 두 요소는 연우라는 인물에겐 과업이나 사명 같은 것이라서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여기 종속된 과거로부터의 탈피를 꿈꾸는 소녀가 있고 마음엔 늘 원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원망은 남자라는 존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발현된 비혼주의와 그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성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낳아 어느덧 성년에 이르렀을 때는 지나친 감이 없지 않은 현실주의자로 변모시켰습니다. 부의 극대화가 곧 성공이라면 자의적인 기준으로는 매우 흡족한 결과를 얻어낸 것이지만 기쁨의 포효가 채 가시기도 전 근 한 달간의 짧은 반전을 통해 타인의 입장에 공감할 줄 모르는 자의 무능함을 드러냅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혹은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는 말을 수차례 들어 왔건만 정작 오늘의 나는 이 간단하고 쉬운 도리를 망각하고 있지 않은지 곱씹어봐야겠습니다.






남은 한 가지는 가족애의 회복입니다.

홀로 남겨두고 떠났다는 이유로, 빈곤을 이유로 원망 속에 묻고 지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쏟아낸 건 가족에 대한 애달픈 사랑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일까요? 기적 같은 시간, 재회한 부친의 얼굴조차도 기억해내지 못할 만큼 깊었던 원망의 그림자가 쫓겨갑니다. 앞으로의 연우는 비혼의 삶 또는 성환의 가족 일원으로서의 삶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끊임없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 때문에 고통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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