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의 일부 공략
CRPG 게임 PC 부문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Pillars of Eternity , 2015 )
원문 : ★자리의 달콤한 꿈 이야기 ｜ 글 : 별자리 ｜ 이미지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Pillars of Eternity , 2015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CRPG(Computer Role Playing Game)입니다. DLC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하얀산맥 (Pillars of Eternity - The White March)》은 1, 2부로 나뉘어 출시되었으며, 이후로는 추가 DLC나 확장 없이 후속작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 데드파이어 (Pillars of Eternity II - Deadfire)》가 2018년 5월 9일 발매되어 한글 버전(자막)을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 01. 기 본 정 보 ( Introdu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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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2015 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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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제 |
Pillars of Eter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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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게 임 ( 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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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르 |
고전 롤플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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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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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Windows ｜ Mac ｜ Lin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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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드 |
싱글 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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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어 |
한국어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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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진 |
인피니티 엔진 ( I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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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 |
미국 ( United States of Americ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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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Obsidian Entertain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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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Paradox Interactive ｜ H2 Intera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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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5' 03.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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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및 확장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화이트 마치 파트 I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화이트 마치 파트 II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화이트 마치 익스펜션 패스 ( 화이트 마치 파트 통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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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 데드파이어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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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Obsidian.net is the home for Obsidian Entertainment, developer of 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 II, Neverwinter Nights 2, Alpha Protocol, Fallout: New Vegas, Dungeon Siege 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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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The official Paradox Interactive Store - Buy games like Stellaris, Cities: Skylines, Europa Universalis, Crusader Kings and Hearts of I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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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해외 게임 라이선스 업체, 게임 주변기기 유통, 신규 플랫폼 사업 안내 |
『 H2 INTERACTIVE 』 |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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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렉트 게임즈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020‘ 04. 30 기준 - 한국어 자막 지원 Pillars of Eternity : \ 11,000 / Pillars of Eternity - The White March Part I : \ 6,600 Pillars of Eternity - The White March Part II : \ 6,600 Pillars of Eternity - The White March Expansion Pass : \ 1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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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020‘ 04. 30 기준 – 한국어 미지원 Pillars of Eternity - Hero Edition : \ 32,000 Pillars of Eternity - The White March Expansion Pass : \ 2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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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 Obsidian Entertainment > 미국의 롤플레잉 게임 전문 제작사이다.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의 블랙 아일 스튜디오가 해체되고 나서 2003년에 설립되었다. 지금까지 개발한 게임의 대다수는 다른 게임 회사의 후속작들이었다.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 Downloadable content / DLC >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게임의 공식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DLC는 게임 내의 의상 추가에서 확장팩처럼 새로운 스토리의 확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즉 DLC는 새로운 게임 모드, 사물, 레벨과 도전과제 등을 이미 완성되어 발매된 게임에 추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는 게임 종류에 따라서 언락 확장 패치를 다운로드 받는 방식도 존재한다.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 Paradox Interactive >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게임을 유통하는 게임 유통사이다. 자회사로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를 두고 있으며,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과 더불어 여러 게임 제작사의 게임들을 유통하고 있다. 패러독스 인터렉티브는 1995년 스웨덴의 Target Games의 부서로 시작하였으며, 1999년에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로 분사하게 된다. 그후 2012년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를 분사시키고 타 게임 제작사에서 개발한 게임들의 유통 쪽에 초점을 더 두고 있다.
H2 인터렉티브 < H2 INTERACTIVE > 대한민국의 게임 배급사 중 하나이다. 2009년 설립되었으며, 여러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들을 퍼블리싱 또는 한글화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2014년엔 스팀에 직접 게임을 퍼블리싱 하기도 하였으며 2013년 자체 디지털 유통 판매 사이트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오픈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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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시스템 요구 사항 ( System require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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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사양 ( Minimum ) |
권장 사양 ( Recommend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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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Windows Vista 64 bit |
Windows Vista 64 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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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or |
Intel Core i3-2100T @ 2.50 ㎓ ｜ AMD Phenom II X3 B73 |
Intel Core i5-2400 @ 3.10 ㎓ ｜ AMD Phenom II X6 1100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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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4 ㎇ |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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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s |
ATI Radeon HD 4850 ｜ NVIDIA GeForce 9600 GT |
ATI Radeon HD 7700 ｜ NVIDIA GeForce GTX 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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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X® |
DirectX 9.29 has to be installed. |
DirectX 9.29 has to be install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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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Drive |
14 ㎇ |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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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
DirectX Compatible Sound Card |
DirectX Compatible Sound C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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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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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줄 거 리 ( Synopsis )
출 처 : DIRECT GAMES
세계 남반구의 개척지 디어우드의 길디드 베일에서 정착민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캐러밴과 함께 길디드 베일로 가던 중 초자연적 사건에 휘말린다. 이 사건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 플레이어 캐릭터는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찾기 위해 이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한다.
# 04. Staff / 등장인물 ( N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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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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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에릭 소여 ( Joshua Eric Sawyer ) 디렉터
게임 디자이너 네버윈터 나이츠 2 ( 2006 ) : 수석 디자이너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 2018 ) : 프로젝트 디렉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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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케인 ( Tim Cain ) 시스템 디자인
게임 디자이너 / 프로그래머 폴아웃 2 ( 1998 ) : 디자이너 아우터 월드 ( 2019 ) : 디렉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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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펜스터메이커 ( Eric Fenstermaker ) 스토리 총괄
디자이너 네버윈터 나이츠 2 - 배신자의 가면 ( 2007 ) : 디자이너 사우스 파크 - 진리의 막대 ( 2014 ) : 수석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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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 NP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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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스 코바이서 ( Aloth Corfiser ) 성우 : 매튜 머서 ( Matthew Mercer ) |
일반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처음으로 만나는 동료. 길디드 베일의 검은 사냥개 여관 앞에서 곤란에 처한 것을 도와주면 동료로 맞을 수 있다. 약간은 차갑고 시니컬한 성격에 이중인격자처럼 언행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 때문인지 허탕이 잦아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게임 전반에 걸쳐 심혼술에 굉장히 부정적이며, 관련 지문 선택 시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기 장비인 "알로스의 가죽갑옷"은 특수능력의 범위를 10% 늘려주는 괜찮은 성능의 아이템으로 초반에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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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마법사 종족 : 우드 엘프 배경 : 아디어 – 상류층 능력치 : 힘 12 / 체질 10 / 민첩 15 / 통찰 12 / 지능 16 / 결의 13 개인 퀘스트 : 두 개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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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어 테일레쉬 ( Edér Teylecg ) 성우 : 매튜 머서 ( Matthew Mercer ) |
알로스 다음으로 얻을 수 있는 동료. 길디드 베일에서 시체들이 매달린 나무 옆에 서서 맥없이 담배를 태우고 있다. 길디드 베일의 여관에서 처음 묵을 때 경험할 수 있는 환상을 따라 매달린 시체 중 하나의 영혼과 대화를 나눈 뒤에 동료로 합류하게 된다. 188cm의 큰 키의 호남형에, 목소리도 좋고 성격도 유쾌하며 순박하면서도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자제심을 갖춘 인간미와 개념이 넘치는 사람이다. 지금은 와해된 에오타스교가 모태신앙인지라 자신의 어렸을 적 추억과 결부돼 있다 보니 에오타스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지만 성자의 전쟁과 와이드웬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평생을 농부 혹은 병사로 살아온 사람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생각도 깊고 식견도 넓은 편이다. 그 외에 뭔가 털 달리고 작고 귀여운 것들과 동물들을 매우 좋아한다. 첫 합류할 때, 찌르기에 대한 방어 감쇄가 늘어나고 행동불능 시 부활 옵션이 적용되는 "성자의 전쟁 갑옷"을 장비하고 있다. 성자의 전쟁에 참전했을 때 입던 갑옷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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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전사 종족 : 초원족 인간 배경 : 디어우드 - 농부 능력치 : 힘 16 / 체질 16 / 민첩 11 / 통찰 12 / 지능 10 / 결의 13 개인 퀘스트 : 부서진 신앙의 파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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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스 ( Durance ) |
불과 전쟁의 여신 마그란을 섬기는 인간 남성 성직자. 마그란즈 포크의 마그란 여신의 석상 근처에 서 있다. 첫 만남에서 주시자가 듀란스의 지팡이 끝의 불을 주목하자 주시자임을 단박에 눈치채고는 주시자에 대해 더 알고 싶어 동행을 결정한다. 생김새뿐만 아니라 본인이 섬기는 신인 마그란을 창녀라고 우길 정도로 괴팍하며 직설적이고 외설적인 성격에 동료들도 정상인 취급하지 않는다. 첫 합류할 때 25% 추가 화염 데미지를 주는 유니크 쿼터스태프인 "듀란스의 지팡이"를 장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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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사제 - 마그란 종족 : 초원족 인간 배경 : 디어우드 - 성직자 능력치 : 힘 14 / 체질 13 / 민첩 9 / 통찰 9 / 지능 15 / 결의 18 개인 퀘스트 : 듀란스의 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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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 루아 ( Kana Rua ) 성우 : 패트릭 사이츠 ( David Patrick Sei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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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덩치를 가진 오모아 남성 챈터. 플레이어의 본거지가 될 캐드 누아의 성벽 밖에서 성벽을 살펴보며 흥얼거리고 있다. 본래 저 멀리 로아타이의 대학에서 수학하던 학자로 조국에 큰 영향을 준 신성한 챈트인 "탄비 오라 토라"를 연구하고 있었으며, 번역본이 아닌 원작자가 남긴 평화의 메시지가 적힌 2천년도 더 된 원본을 찾아 잉그위스 유적을 탐험하고 있다. 오랜 기간의 탐험 끝에 그 원본이 캐드 누아의 지하에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던 차에 주시자 일행과 마주쳤으며, 서로 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행한다. 그동안 잉그위스 유적을 오랫동안 탐험해온 덕에 납 열쇠단과도 자주 싸워본 적이 있었다고. 애당초 과거에 숨겨진 문헌에 대한 탐구심 하나만으로, 목숨을 건 모험을 멈추지 않던 학구파로, 본래 학자라서 그런지 역사적 유물이나 신기한 볼거리와 마주쳤을 때 매우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지능을 1 올려주는 유니크 아이템인 "카나의 터번"을 장비한 상태로 합류한다. 지능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많지 않기도 하고 초반에 유용한 스탯 증가 아이템이라 중반까지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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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챈터 종족 : 아일랜드 오모아 배경 : 로아타이 - 학자 능력치 : 힘 16 / 체질 12 / 민첩 9 / 통찰 14 / 지능 17 / 결의 10 개인 퀘스트 : 흘러간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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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니 ( Sagani ) |
캐드 누아 남쪽의 위치한 우드엔드 대평원의 삼거리 길에서 만날 수 있는 동료. 보통 디파이언스 만으로 갈 때 영입하게 된다. 고래를 수렵하고 조혼 문화를 가진 변경의 땅인 데드파이어 군도에 있는 나지타크의 마수크 마을에서 온 드워프 여성 레인저다. 반려동물은 이투마크라 불리는 흰 여우. 고향인 마수크에는 타네크 일릿삭이라고 불리는 영혼 치유제가 있는데, 과거 마을에서 많은 공로를 쌓은 자가 죽으면 이후 환생한 그의 영혼을 찾아가서 그의 일대기를 읊어주는 것이다. 사실 그녀는 유부녀로 타네크 일릿삭에 5년이나 공을 들였지만,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사가니는 일반 '사냥용 활'에 부수기 대미지 유형과 명중률 인챈트가 추가된 '마수크 사냥용 활'을 장비하고 있으며, 동물 동료인 흰여우 이투막은 다른 레인저는 선택할 수 없는 희귀 펫이다. 체력이 조금 낮지만 전투력이 강력한 늑대 동료의 스탯을 베이스로 높은 통찰과 민첩 때문에 전투력과 방해 공격 양면에서 강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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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레인저 종족 : 북방 드워프 배경 : 나시탁 - 사냥꾼 능력치 : 힘 15 / 체질 12 / 민첩 11 / 통찰 17 / 지능 13 / 결의 10 개인 퀘스트 : 기나긴 사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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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지나 ( Pallegina ) |
디파이언스 만의 온드라스 기프트 구역에서 합류하는 동료. 바일리아 거래소 디파이언스만 지점의 상인인 베르나가 밀수와 관련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등장하며, 해당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 지점 밖에 서 있는 것을 대화로 영입할 수 있다. 상당히 기구한 팔자를 가진 바일리아 공화국의 비아제페 근처의 어촌 출신으로, 냉철함과 호전성, 모험심과 침착함이 뒤섞인 성격을 지녔으며 다섯 태양의 기사단에 합류한 유능한 성전사다. 팔레지나는 기본적으로 새의 화신족이기 때문에 투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개인적인 특성을 부여받는다. 또한 기본적으로 장비한 팔레지나의 흉갑은 지구력이 25% 이하일 때 DR이 50% 증가하는 유니크 아이템이다. 3.0 패치 이전에는 양질의 흉갑이라는 이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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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성전사 - 다섯 태양 형제단 종족 : 새의 화신족 배경 : 베일리안 공화국 - 군인 능력치 : 힘 12 / 체질 13 / 민첩 11 / 통찰 14 / 지능 13 / 결의 15 개인 퀘스트 : 다섯 태양의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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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비아스 ( Hiravi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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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포드 마을로 가는 길에 위치한, 스톰웰 협곡에서 얻을 수 있는 동료. 외눈의 남성 올란 드루이드다. 작중에서 언변이 좋은 캐릭터 중 하나로 유쾌하고 밝지만, 때론 독설적이고 외설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다. 사냥의 신 갈라웨인의 신도였으나 어린 시절의 그에게 감회를 준 드루이드에게 감화되어 비밀과 폭로의 신 와엘의 신도가 되었다. 이후 드루이드가 되기 위해 수련했으며 드루이드의 마지막 과제인 스피릿시프트만을 남겨두고 그 벽을 넘지 못하였는데, 숲에서 수련하다 마주친 가을 스텔가에게 오른쪽 눈을 당하고 가을 스텔가로 스피릿시프트하여 그 가을 스텔가를 죽였다. 이렇게 스피릿시프트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가을 스텔가는 영혼을 먹는 불길한 괴물이라고 생각되는 존재여서 타 드루이드들로부터 배척당했다. 동료 특전은 바로 저 가을 스텔가 변신. 다른 용병/플레이어 드루이드는 얻을 수 없는 특수한 형태이다. 가을 스텔가 변신의 특수능력은 고양이 변신과 동일한 공속 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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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드루이드 종족 : 허스 올란 배경 : 에이어 글란파스 - 방랑자 능력치 : 힘 14 / 체질 13 / 민첩 13 / 통찰 13 / 지능 15 / 결의 10 개인 퀘스트 : 형태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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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어머니 ( Grieving Mo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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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 누아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디어포드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동료. 그저 평범한 농촌 아낙네처럼 보이지만 주시자인 주인공은 그녀와 접촉하는 순간 알 수 없는 이질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그녀의 과거의 일부와 정체를 꿰 뚫어보게 된다. 슬퍼하는 어머니는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낸 환상을 간파한 주인공에게 의문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서 그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며, 마치 예언자를 만난 사도처럼 주인공을 따르게 된다. 원래는 자신의 정체를 꿰 뚫어볼 수 있는 사람도 없는지라 제대로 된 호칭마저 없어 파티에 합류해도 동료들은 같이 여행하는지조차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다. 파티 내에 존재할 때, 엘름즈 리치의 전사의 회관의 시모크에게서 받는 [제물의 혈통] 퀘스트에서 아이를 데려다가 우르다에게 바칠 경우, 슬퍼하며 영원히 떠나버린다. 즉, 재영입이 불가능할 만큼 모성애를 강조하는 캐릭터다. 그녀는 원본에서 가장 늦게 합류하는 동료이며, 어떠한 독특한 특전을 가지고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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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 영매사 종족 : 초원족 배경 : 디어우드 - 산파 능력치 : 힘 11 / 체질 12 / 민첩 16 / 통찰 12 / 지능 17 / 결의 10 개인 퀘스트 : 꿈과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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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어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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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심혼술사(Animancer)로 알려져 있는 인물. 단 스토리 시작 시점에서는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길디드 베일에서 만날 수 있는 드워프 정령술사에게 그가 현재 캐드 누아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으러 가게 된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세계관에서 영혼은 윤회한다. 보통, 전생의 기억은 영혼의 알 수 없는 부분에 갇혀 있으나, 주시자가 영혼을 너무 많이 들여다 볼 경우 전생의 기억을 가진 영혼이 현재의 정신을 잠식하는 어웨이크닝, 즉 각성이 일어나게 된다. 각성이 일어날 경우 전생의 기억이나 인격 혹은 개성이 깨어나게 되고, 심지어는 셋이 전부 깨어나기도 한다. 주시자는 영혼을 보고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세계의 약자들을 돕던 메이왈드는 각성을 일으키고 만다. 그의 전생은 놀랍게도 약탈자이자 군인. 기억과 인격이 깨어나자 메어왈드는 미쳐버렸고 스스로를 독방에 가둔 뒤 잠도 못 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를 찾아온 주시자를 알아보고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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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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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언스 만의 영매사 조직이자 정보길드인 던리드 로우의 수장. 무질서를 막고 세계의 평화를 염려하는 사람으로서 납 열쇠회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걱정하며, 주인공의 각성을 해결할 방법도 찾고 납 열쇠회의 꿍꿍이도 알아낼 겸 주인공과 협력하게 된다. 상당히 오래 살아왔으며, 남편도 있었으나 남편은 자연스러운 죽음을 택했고 웹 부인은 수명을 늘려가며 계속 던리드 로우의 수장직을 맡고 있다. 참고로 부인을 죽이면 허망한 엔딩으로 직행하니 조심. 납 열쇠회의 고위간부 출신으로 타오스를 사랑하여 조직에 투신했으나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타오스에게 실망하여 탈퇴는 곧 죽음이라는 걸 알면서도 타오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조직을 떠났는데 그래도 아무 일도 없자 결성한 것이 던리드 로우. 납 열쇠회의 음모에 대한 3가지 단서를 모으면 공작관에서 열리는 심혼술 청문회에 입장해서 사실을 알릴 수 있는데, 공작관의 청문회에 타오스가 난입하여 청문 중이던 심혼술사를 이용해 공작을 살해한다. 이후 도시에서 반란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와중에, 타오스는 던리드 로우의 모든 요원들을 죽이고 웹 부인마저 살해한다. 웹 부인은 그 순간에도 영매사로서 타오스의 영혼을 엿보고, 그의 다음 계획의 일부를 알아낸다. 이후 그녀의 영혼과 교감하여 타오스의 다음 행선지를 알게 된다. 죽는 순간까지도 세계의 평화를 염려했던 대단한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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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스 익스 아카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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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악의 근원. 납 열쇠회의 수장이자 우디카의 광신도로 게임 극히 초반에 보게 되며 이때 그가 행한 의식으로 인해 주인공은 각성하고 주시자가 된다. 고대 잉그위스 문명의 생존자로 모종의 임무를 띠고 영혼을 조작하는 기계를 통해 주위에 약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나 혹은 골렘같이 영혼이 없는 존재들이 있다면 그쪽으로 자신의 영혼을 옮길 수 있고 죽어도 기억이 계속되는 능력을 손에 넣어 이 덕분에 극도로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 여행하다 보면 타오스가 전생에 플레이어 캐릭터의 스승이었다는 게 조금씩 밝혀지게 된다. 작중 일어나고 있는 신생아들이 영혼 없이 태어나는 할로우본 현상은 타오스의 납 열쇠회가 그 아기들에게 들어가야 할 영혼들을 빼돌려서 우디카를 절대신으로 만드는 데 쓰고 있기 때문이었다. 종막에서는 그를 처단하고 그의 영혼을 어떻게 할지 결정할 수 있는데, 그냥 다시 죄를 씻고 윤회할 수 있도록 기억을 지우고서 영혼을 보내주는 자비로운 처우를 내릴 수도 있고, 영혼을 소멸시키거나 찢어발기는 그나마 덜한 처분들을 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궁극적인 처단으로 브레이스 이먼에서 심판을 받게 해 내세에도, 그 내세에서도 영원토록 자신의 악행에 절망하며 후회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이 처분을 내릴 경우 그 타오스의 영혼이 주인공에게 자비를 구걸하며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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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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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스와 대립했으며 주인공의 전생과도 관련 있던 엘프 여성. 그녀와 주인공이 사랑하는 관계였는지, 얼마나 신뢰했는지 등의 요소들은 플레이어가 대화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단 이 대화 지문들은 회상 형식으로 게임 진행 중간중간에 나오는 데다 시간순이 아니기 때문에 초심자에겐 어려운 선택이 될 수 있다. 타오스가 숨기고 있던 비밀을 눈치채고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으며, 플레이어 역시 전생에서 타오스의 이단심문관으로 이오바라와 대립하게 되는데, 전생에 그녀의 주장을 얼마나 받아들였는가는 역시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타오스는 플레이어와 이오바라의 관계를 이용해서 그녀를 배신하도록 사주한다. 그리하여 이오바라는 결국 타오스에게 붙잡혀 혹독한 고문을 당하게 되지만 끝까지 타오스에게 굽히지 않고 죽는다. 회상을 제외하면 게임 최종장에서 타오스와 싸우기 직전에 만날 수 있으며, 신들의 노여움을 사 영원히 영혼 상태로 한 곳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역시 신들에게 굽히지 않을 생각으로 세상이 끝날 때까지 그곳에 갇혀 있을 거라고 다짐한 상태. 이를 존중할 것인지, 그녀의 영혼을 소멸시켜서 해방시킬 것인지, 기억을 깡그리 지운 채로 윤회를 시킬 것인지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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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게임 특징 ( Game characteristics )
1.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세 가지 핵심 : 탐험, 상호작용하는 스토리, 전술적인 전투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이하 POE)가 내세우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탐험’, ‘상호작용하는 스토리’, ‘전술적인 전투’입니다. 탐험 요소는 POE만이 가진 특별한 시스템이 아니며 RPG 장르를 지속적으로 즐겨온 플레이어라면 캐릭터 육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대충 짐작하고 계실 겁니다. 성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부가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신규 지역에 대한 탐험을 게을리하지 않는 플레이어에게도 POE의 난이도는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라 메인 줄거리만 완수하는 플레이어에겐 재미를 붙일 수 없는 작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상호작용하는 스토리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예측됩니다. 가끔 등장하는 장애물에 대한 텍스트, 플레이어가 선택한 지문에 따라 반응하는 동료 NPC나 퀘스트 혹은 줄거리에 반영되는 정도, 파티에 합류한 동료들의 조합에 따른 대화 내용이 흥미를 돋우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이런 선택들이 주된 줄거리의 향방을 바꾸지도, 원래 정해진 틀을 벗어나지도 못합니다. 다만 성장 수치가 탐험이나 전투 부분에 미치는 판정 기준이 된다거나 평판(명성)이 지역이나 각 진영의 우호도와 직결되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전술적인 전투 부분은 개인적으로 D&D(Dungeons & Dragons) 규칙에 기반한 TRPG(Table talk Role-Playing Game), 특히 턴제(Turn-based Game) 게임에 대한 호감도가 낮기 때문에 재생속도 조정으로 유기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이 부분만큼은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일시 정지 기능을 이용해 전투 중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하여 플레이어의 노련한 플레이를 자극합니다.
2. 동료 활용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동료의 활용은 필수적입니다. 각기 능력과 개성을 두루 갖춘 동료들과 파티를 편성할 수 없다면 마을 여관이나 본거지에서 커스텀 모험자를 고용하여 플레이어의 직업군과 균형을 이루는 조합을 완성시켜 탐험과 전투에 임해야 안정적인 모험이 가능합니다. 파티는 최대 6인으로 한정되며 파티의 조정은 여관이나 본거지에서 가능하고 파티에 합류된 동료만이 그 NPC에게 부여된 개인 퀘스트의 실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전에 파티에서 제외될 경우 지정된 장소에 도달해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3. 전투와 탐험
던전을 포함한 신규 지역에서의 모험은 가급적 정찰모드를 적극 활용하여 모험에 임해야 합니다. 은신 판정 범위가 넓어, 때에 따라서는 전투준비 또는 함정 발견, 숨겨진 입구를 발견하는데 요긴하며 각 구역에 흩어진 유일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라도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탐험하길 권합니다. 참고로 광역마법류는 시전 범위 내의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4. 능력치
피로도 개념이 탑재되어 장시간 모험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피로나 체력을 자주 회복시켜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야영 아이템이나 숙박, 더 나아가 근본적인 개선책으로 운동 수치에 대한 효율적인 분배가 필요합니다. 또한 무기를 포함한 장비 부위별 능력치가 중복될 경우 일괄적으로 누적 합산되지 않아 휴식, 음식이나 물약, 무기 강화에 의한 보너스 수치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 06. 일부 공략 ( Game walkthrough )
가급적 공략 없이 게임을 즐기시되 진행이 까다로운 부분만 공략하오니 공략만 편독(偏讀)하기 위해 블로그에 진입하신 분들은 필히 [게임 특징]과 아래 리뷰를 읽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디파이어스 만 ( Defiance Bay ) 의 진입 경로
‘디어우드’의 변혁이 시작된 중심지이며 지금은 또 다른 위기에 처해있는 도시로 ‘와이드웬의 유산’으로 쫓겨난 노숙자와 굶주린 자들이 길에 널려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이 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붕괴된 ‘마드머 다리’가 아닌 ‘우드엔드 대평원’ 좌측 ‘아델완 다리’ 지역을 통해 진입할 수 있습니다.
트윈 엘름즈의 진입 경로
‘에어바르’ 공작이 암살된 후 ‘심혼술’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폭발하여 디파이언스 만에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도시는 짧은 시간 황폐해져서 복수를 강요하고 죄악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곳으로 변모하였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도시의 운명을 걱정할 겨를도 없이 ‘납 열쇠회’의 수장 ‘타오스’를 추적해야 합니다. 다음 목적지인 트윈엘름즈 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스톰월 협곡’에 관련된 퀘스트 선행 후에야 동쪽 출구의 ‘엘름쇼어’를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테이르 에브론 ( 하얀 간극 속으로 / 구름 위의 둥지 / 죽음의 종복 / 과거의 여왕과 새로운 왕 )
안으로 진입하여 중앙의 크리스탈을 클릭하면 신의 제단이 활성화됩니다. 신의 임무를 수행하면 해당 신의 축복을 받을 수 있고 축복을 받아야만 최종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제단 내의 모든 신 혹은 특정 신에게만 임무를 부여받고 하나 이상의 축복만 획득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 이상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오직 플레이어의 의지에 달려 있을 뿐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신에게 임무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올바른 주문을 외워야 하고 그 힌트는 이 구역의 책장에서 얻을 수 있지만 틀린 주문을 선택하더라도 소환된 몬스터들을 한 차례 물리치기만 하면 임무 수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순환과 문, 죽음의 신 ‘베라스 ( Berath )’에 대한 주문 : "죽음 속에 생명이, 생명 속에 죽음이 ( There is life in death, and death in life )."
- 〈죽음의 종복〉 임무 부여
새와 하늘의 여신 ‘힐레아 ( Hylea )’에 대한 주문 : "삶이라는 노래의 모든 음표를 생생히 살아낼지어다 ( Live every note of life's song )."
- 〈구름 위의 둥지〉 임무 부여
사냥의 신 ‘갈라웨인 ( Galawain )’에 대한 주문 : "생존은 자신 안의 힘에서 시작된다 ( Survival begins with strength from within )."
- 〈과거의 여왕과 새로운 왕〉 임무 부여
죽음, 역병, 기근, 불행, 종말의 신 ‘리머간드 ( Rymrgand )’에 대한 주문 : "모든 생명은 침묵 속에 잠든다 ( All life ends in stillness )."
- 〈하얀 간극속 으로〉 임무 부여
단수 이상의 임무를 수행하고 해당 신에게 기도하면 신의 뜻이 반영된 최후 처분에 대한 맹약을 요구합니다. 다른 신들의 의견을 듣는다며 답변을 유보하는 것이 최종장에서 플레이어의 의지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답변을 유보해도 축복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괜한 호기심에 복수의 신과 맹약을 했다가 영혼들의 운명을 결정지어야 하는 최종장에서 이를 하나라도 어기게 되면 행복한 결말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죽음의 종복
신 베라스(Berath)의 환상 속에 모습을 드러낸 드워프 남성과 엘프 여성을 제거해야 합니다. 먼저 ‘엘름지 리치 지역’의 ‘블러드 사막’으로 진입하여 신들로부터 독립되어 있다고 자랑하지만 생명을 위한 죽음을 통해 신들보다도 더 큰 제물을 요구하던 ‘에티크 놀’의 ‘아크드루이드 레스틴’을 제거합니다.
두 번째로 제거할 인물은 ‘고위 예언자 에로나’로 엘름쇼어 지역의 ‘아드라의 기둥’ 우측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은 신들의 메시지를 달가워하지 않으며 방법은 다르지만 이치를 거스르고 영원불멸의 삶을 꿈꾸다가 신의 분노를 사게 되어 축출되게 됩니다.
캐드 누아 ( Caed Nua ) 의 지하 던전 무한성 레벨 13
무한성 레벨 13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디어우드의 공허’ 퀘스트 중 〈불멸의 헤리티지〉를 완료한 상태에서 13층 곳곳에 퍼져있는 유령들과 대화 후 가운데 비문에서 다음과 같은 지문을 선택해야 합니다. “전 오드 누아의 적입니다. 제 검을 그의 추종자들에게 겨눌 것이며, 이를 위해 제 영혼을 바치겠노라 맹세합니다.”
문이 열리면 오드 누아의 수호자를 포함한 추종자들과 전투를 치러야 하고 이제야 다음 층으로의 진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캐드 누아 ( Caed Nua ) 의 지하 던전 무한성 레벨 15
15층에 도착하면 노동을 하던 오드 누아의 모든 노예들을 잡아먹고, 그 뒤엔 석상과 생명의 광맥을 먹고 자란 ‘아드라 드래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아드라 드래곤을 공격할 수도 있고, 설득시켜 용이 제안한 방법대로 〈지하의 주인〉 퀘스트를 완료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최고의 방법은 퀘스트도 완료하고 장비 업그레이드 재료인 ‘아드라 드래곤의 비늘’도 입수하는 방법일 텐데 문제는 아드라 드래곤의 강함이 플레이어를 당혹게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공략을 참고하지 않고 무턱대고 공격했다가는 그 무모함이 파티 전체를 전멸에 이르게 합니다.
아드라 드래곤을 처치하기 위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길 원한다면 먼저 아드라 드래곤을 설득시켜 ‘드래곤의 아뮬렛’을 건네받은 뒤 오드 누아 1층에 있는 석상의 손을 빌려 드래곤의 영혼 일부를 전이시킨 아뮬렛을 가지고 ‘검은 들판’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드래곤 슬레이어인 ‘팔란로드’에게 대화를 청해 여러 선택지 중 진실을 알리며 경고하면 유혹을 이겨낸 플레이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늘 파괴자‘라는 재능을 전수해 줍니다. 다시 15층으로 되돌아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법 주문들을 사용하여 분노한 아드라 드래곤을 퇴지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한편 드래곤의 부탁대로 아뮬렛을 팔란로드의 목에 걸게 되면 팔란로드와 즉각 전투에 임하게 되고 패배시킴과 동시에 드래곤이 팔란로드의 육신을 완전히 장악하게 됩니다.
무한성의 검의 단조
오드 누아의 2층에서 칼날 조각을 입수하면 〈무한성의 검〉 이라는 임무가 일지(저널)에 추가되고 12층에서 마지막 조각을 얻게 되면 일지가 갱신되며 ’퍼스트 파이어즈‘ 지역의 ’시련의 요새‘에서 ’던스턴‘에게 부탁하여 검을 단조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부서진 칼날의 상·하단‘, ’화려하게 장식된 칼자루‘ 그리고 ’윤이 나는 폼멜‘ 이렇게 4개의 조각을 모아야 일지가 갱신됩니다.
브레이스 이아먼
’매장의 섬‘ 지역의 거대한 석상 앞에 존재하는 구덩이로 뛰어들면 다른 장소로의 이동이 불가하여 남은 퀘스트의 진행이 어렵게 되며 현재 실행 중인 꾸러미에 DLC 《하얀 산맥》이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결과는 동일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저장과 불러오기를 통해 본편의 엔딩을 확인하고 하얀 산맥을 계속 진행하면 될 터이지만 저장 기능을 활용하지 않았던 플레이어에게는 매우 뼈아픈 경험이 될 수 있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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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검파두식 < 劍把頭飾 > 도검의 칼자루 끝에 부착하는 물건이다. 일본에서는 병두(柄頭), 서양에서는 폼멜(pommel)이라고 불렀다. 동양의 도검은 칼자루의 굵기와 비교한 검파두식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았으나, 서양 도검의 검파두식은 상당히 크고 무겁다. 이는 칼자루가 짧은 서양 도검을 휘두르면서 손에서 자루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육박전에서 검파두식을 내리찍어 칼자루를 둔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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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삽 입 곡 ( Sound track )
# 08.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Pillars of Eternity )
이 글은 헤살과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리며 모든 게시행위는 개개인의 시각차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현재 기록된 정보는 2020년 5월 기준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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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보물과 고대의 수수께끼를 찾으러 여행하며 깊은 탐험의 맛, 역동적인 모험의 기쁨, 동료들을 낯선 판타지 세계와 몬스터 가득한 던전으로 직접 인도하는 짜릿함을 제대로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불가사의의 세계와 추억, 그리고 클래식 RPG의 재미가 넘치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이하 POE)로 파티원을 모아 모험의 길을 떠나보세요.
모금을 통해 이룬 자립
미국의 게임 제작사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Interplay Entertainment)’ 산하의 RPG 명가 ‘블랙 아일 스튜디오(Black Isle Studios)’의 핵심 구성원들이 기울어가는 인터플레이에서 퇴사하여 2003년에 설립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ertainment)는 2010년에 《폴아웃 - 뉴 베가스 (Fallout: New Vegas)》를 출시하여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엑스박스 원(Xbox One)’ 런칭을 기해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풀 3D 판타지 오픈 월드 RPG, 가제 ’스톰랜드(Stormlands)‘의 거대 프로젝트가 2012년 3월경에 취소되면서 옵시디언의 경영 여건이 급속도로 악화되었으며 개발자들 다수를 정리해고하기에 이릅니다.
독립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겪었던 고충이 없지는 않았으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직면한 옵시디언은 저명한 디자이너 ’팀 샤퍼(Tim Schafer)‘가 이끄는 독립 스튜디오 ’더블 파인 프로덕션(Double Fine Productions)‘이 2009년에 탄생한 크라우드 펀딩 웹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더블 파인 어드벤처 (Double Fine Adventure)》라는 포린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8만 7,142명의 후원자로부터 330만 달러를 모금할 수 있었던 새로운 게임 제작방식에 주목하고 2012년 9월 14일, 같은 방식으로 고전 RPG를 계승하는 POE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팬들에게 직접 투자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7만 4천 명이 넘는 후원자에게서 총 416만 달러를 후원받아 개발된 POE는 마침내 2015년 3월 26일에 출시되어 첫해에만 70만 장 이상이 판매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들이며 파산을 걱정해야 할 만큼 불투명했던 현실과 수십 명의 직원을 해고해야 했던 고통에서 벗어나 자립의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로 인수되어 200명에 달하는 개발 규모를 확보한 채, 신규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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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폴아웃 - 뉴 베가스 < Fallout - New Vegas > 폴아웃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으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발매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이다. 《폴아웃: 뉴 베가스》는 2009년 4월에 발표되었고, 2010년 10월 19일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으로 발매되었다. 이 게임은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 애리조나주를 아우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공간을 공간적 배경, 원자력 기술로 인해 대체 연대표로 이탈한 세계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대체 연대표에 따르면 인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구수는 점차 늘어났고,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천연자원도 고갈되기 시작하였다. 결국 천연자원을 두고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적 분쟁이 일어났다. 이 분쟁은 점차 확대되기 시작했고, "대전쟁"이 발발하였다. 전세가 미국에 기울던 도중 중국이 미국 전역에 핵미사일을 쏘아 올렸고, 미국 또한 그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 전역에 핵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결국 "대전쟁"은 핵전쟁으로 끝을 맺는다. "대전쟁"의 결과로 미국 전역은 방사능에 오염된 황페한 황무지가 되어버렸다. 뉴 베가스의 주된 이야기는 폴아웃 3로 부터 4년 후인 2281년에 일어난다. 폴아웃 3의 후속작은 아니지만 블랙 아일 스튜디오가 개발한 폴아웃 2에 언급되었던 요소들이 게임 내에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배달부의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모하비 사막을 가로질러 뉴 베가스로 소포를 운반하던 중, 배달부는 매복 공격을 받아 소포를 빼앗기고 머리에 총을 맞아 의식불명인 상태로 남겨진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후, 배달부는 자신을 공격했던 사람을 찾고, 소포를 되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을 계속하면서 여러 파벌들 사이에서 친구와 적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누가 뉴 베가스와 모하비 황무지를 지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분쟁에 휘말리게 된다. 뉴 베가스는 게임의 결함과 버그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 게임의 스토리, 퀘스트, 그리고 향상된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뉴 베가스는 500만 부 이상 출하되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200만 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게임은 2011년에 "올해의 RPG"로 골든 조이스틱 상을 받았으며, 최고의 전략 게임과 스토리 부문에서 BAFTA 상과 스토리 진행에서의 요소 부문에서 NAVGTR 상의 후보로 올랐다.
엑스박스 원 < Xbox One >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2013년 5월 21일부터 정식 발표되었고, 2013년 11월 22일에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이며, 엑스박스 가정용 게임기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엑스박스 원의 명칭의 유래는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이 한(One) 대에 집약하겠다"는 의미에서 왔다. 미국, 유럽 등 21개 국가와 지역에서 2013년 11월에 발매되었다.
킥스타터 < Kickstarter > 2009년 시작된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이다. 영화, 음악, 공연예술, 만화,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의 투자를 유치했다. 프로젝트에 기부하여 일정 금액이 넘으면 돈을 제공하고, 목표액을 넘지 못하면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는 돈이 아닌 해당 시제품, 감사 인사, 티셔츠, 작가와의 식사 등 다른 유무형 형태의 보상을 받는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 Xbox Game Studios >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로 2002년부터 윈도 기반의 PC와 엑스박스, 엑스박스 360용 비디오게임을 개발하고 발행한다. 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유한 번지 스튜디오와 레어를 비롯한 퍼스트파티 개발사들의 게임을 발행하지만, 바이오웨어나 비자레 크리에이션 같은 서드파티 개발사들이 만든 윈도나 엑스박스용 게임도 발행한다. 초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Microsoft Game Studios)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나, 2011년 말에 사명을 개명하였다. 또, 2014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을 인수하여 여기에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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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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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스타터 킥스타터는 창의적인 프로젝트 실현을 돕기 위해 존재합니다. 영화, 음악, 미술, 연극,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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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ckstarter 』 |
세계관과 용어 설명
앞서 언급했듯이 독립 스튜디오인 옵시디언은 대형 모회사의 도움 없이 유명 IP를 계약해 사용함에 있어 늘 위험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고충이 있었고 한 차례 큰 위기를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외부 IP와 자본을 배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도박을 단행하게 됩니다. 외부간섭 없이 저예산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지라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위기가 곧 신규 IP 창출의 기회가 된 셈인데 그렇게 탄생한 것이 ’에오라‘라는 판타지 세계이며 아드라 광맥을 통해 전생하는 영혼과 이를 이용하는 심혼술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입니다.
잉그위스 문명이라든지 11인의 인공 신이라든지 게임을 진행하며 알아가야 할 생소한 용어들과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일부러 관련 자료를 검색해 보는 수고를 하지 않는 한은 대사 한 줄도 놓치지 않을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데 본작의 디렉터가 공언한 대로 읽기에 무관심하거나 귀찮아하면 흥미를 잃고 중도 하차 또는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겉돌게 될 공산이 큽니다.
막과 막 사이의 연결자 역할을 하는 충분히 요약된 지역 소개와 능력치와 일정 이상의 연관성은 있지만 상세한 분석 없이도 진행에는 지장 없을 세력이나 신에 대한 내용은 제외하고 핵심 용어 몇 가지만 정리합니다.
주시자
수동적인 관찰자이자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타인의 영혼을 인지하고 그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들의 본질에 영향을 끼치는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를 일컫습니다.
심혼술사(Animancer)들은 읽어버린 영혼들을 볼 수 있고 개인의 전생을 인식할 수 있다고 알려진 주시자에 대한 민간 전설을 연구했지만, 그 제목에 대한 대부분의 주장들은 기껏해야 사기꾼이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최악의 경우 폭력적이었습니다.
심혼술
인간의 영혼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상처받은 영혼을 치료하고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기도 하지만 본작에서 구현된 이 학문은 강령술과 유사한 행태를 보입니다. 대부분의 심혼술사들은 브래큰베리 요양원에서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디어우드인들은 심혼술이 신들의 분노를 사서 와이드웬의 유산 현상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나 심혼술은 이미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던 학문인 반면 유산은 국지적인 현상이라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2막에 참여할 수 있는 에이바 공작의 심혼술 청문회에서 그간 플레이어가 수집한 정보를 어떻게 진술하느냐에 따라 디어우드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와이드웬의 유산
성자의 전쟁 이후로 디어우드 지역에 영혼 없이 탄생하는 신생아가 속출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됩니다. 이에 심혼술사들은 동물의 영혼을 할로우본(아기)에게 집어넣는 소위 구원의 술법을 행하지만 여러 부정적인 문제가 불거지며 군중들의 분노와 사회불안을 야기하게 됩니다.
성자의 전쟁
레드세라스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힌 에오타스 신도들과 다른 종교를 믿는 신도들이 박해받자 디어우드로 피난처를 찾아 망명했던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게임 시작 16년 전에 에오타스의 현신이라 자칭하는 신성왕 와이드웬이 군대를 이끌고 디어우드를 침공한 전쟁을 일컫습니다. 불멸의 존재로 여겨지며 파죽지세로 몰아친 와이드웬이 갓해머 요새라고 불리게 되는 핼곳 요새 앞 에본 두르 다리 위에서 '갓해머'에 의해 폭사하자 지도자를 잃은 군대는 순식간에 공황상태에 빠져 디어우드의 군대에 내쫓기게 됩니다.
갓해머
불과 전쟁의 여신 마그란의 열두 사제들이 만든 일종의 폭탄이며 에오타스가 현신한 와이드웬의 육체와 영혼을 살해하기 위해 다리 위에서 대치하던 사제들의 영혼을 일부 희생시켜 가면서까지 폭발시킨 신의 망치를 뜻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12인회라는 이름의 조직이 탄생하여 디어우드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동료가 될 듀란스 또한 12인회의 그림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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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 출 처 : 위키백과 )
강령술 < 降靈術 , Necromancy > 점의 목적을 위해 망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마술의 형태이다. 주로 흑마법이나 부두술에서 유래한 마법사나 주술사, 소환술사가 행하며, 사람의 시체나 동물의 사체를 소생시켜서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혼령을 불러내서 대화를 하거나 조정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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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평가
고전 RPG를 표방한다고 해서 UI를 포함한 게임 내 그래픽 품질마저도 복고적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 그리고 전혀 미래 지향적이지 않은 게임 시스템은 다수의 호평과는 달리 일부 플레이어들의 불만을 고조시키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우선 구간별 맵로딩 현상이 매우 잦아 그 시간적인 간격이 매우 짧다 하더라도 플레이어에겐 큰 단점으로 치부될 수 있으며, 기대치가 높았던 본거지는 의외로 실용적이지 않고, 너무 많은 대사량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몰입과 구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디렉터 조쉬 소여 님의 의견과는 반대로 진행률이 높아질수록 플레이할 의욕이 꺾이기도 합니다. 또한 끝자막이 오르기 전에 도시와 동료의 이후 행적에 대한 엔딩 지문도 본작의 일률적인 행태를 재확인시켜줬을 뿐 선택에 따른 변화를 감지해내기 위해 재도전을 하는 플레이어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POE는 레벨 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능력치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어 증오와 비분강개, 폭력적인 모반의 신 ‘스카엔(Skaen)’과 꿈과 비밀, 신비, 계시, 폭로의 신 ‘와엘(Wael)’의 축복을 통해 보너스 수치를 받기 위해 애쓰는 플레이어들도 가끔 발견되곤 합니다. 와엘의 퀘스트를 와엘의 요구대로 완료한다거나 캐릭터의 배경설정을 노예와 반체제 인사로 설정한 경우에 은총을 받을 수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힘(Might), 체질(Constitution), 민첩(Dexterity), 통찰(Perception), 지능(Intellect), 결의(Resolve)로 구분되는 6가지 스탯에 대한 배분과 추가 능력치가 모두 다른 종족, 출신지, 재능에 선택도 신중히 고려해야만 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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